닌텐도 스위치 전력 소모 개선된 신형이 출시된지 아직 보름도 안됬습니다.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 구형 중고를 구했습니다

 

 

 

 

신형이 성능 차이는 없고 전력 소모량 정도 차이인데, 어차피 저는 콘솔처럼 쓸거라 크게 문제가 안되겠다는 판단, 그리고 신형이 나오면서 떡락하는 구형 스위치의 가격. 을 고려해 봤을때,

 

중고가 가장 합리적이다 생각했었어요.

 

 

 

 

중고다보니 구매년월일이 2018년 3월 경이네요. 출시되고 얼마 안되서 사신 듯 합니다. 1년이 지난지가 한참이기 때문에, 보증은 끝나있고,

 

 

 

 

 

 

 

한국 정발판의 흔한 패기입니다. 본체 언어는 한국어에 대응하지 않는다. 자랑이라고 써놨네요.

 

결과적으로 지금 펌웨어는 본체 언어가 한국어로 잘 나옵니다. 일부 게임이나 앱 제외하고는 한글 키보드도 잘 지원합니다.

 

 

 

 

 

이건 그냥 넘어가는 사실이지만, 제조년월일은 2018년 2월인 제품이기 때문에, 커스텀 펌웨어 사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물론 커스텀 펌웨어 사용 즉시 닌텐도 온라인 벤이여서, 가격 차이는 없지만,,,

 

제조년월일이 빠른게 그래도 나름 희소성이 있나 보더군요. 결과적으로 이건 저렴하게 구매했고, 커펌먹인것도 아니고. 애초에 저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나중에 팔때는 또 모르죠. PSP 2000번대가 3000번대보다 중고가격이 높았던 아이러니가 재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충 한국 닌텐도가 일 안했다고 자랑하는 공지.jpg 입니다.

 

눈에 띄는

* 본 제품과 관련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의 일부 또는 전부가 한국용으로 로컬라이즈되어 있지 않고, 한국어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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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 서비스는 아직도 반쪽 오픈이죠. 제발 스위치 안에서 게임 좀 다운로드 받고 싶습니다...

 

 

 

 

 

까봅시다. 이쁘게 실리콘 캡 씌워둔 조이콘 2개랑 본체가 반겨주네요.

 

 

 

 

화변 부분은 사용감 거히 없이 아주 깨끗합니다. 이정도면  전면은 신품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깨끗해요. 

 

 

 

후면은 스크래치 잘 나는 재질이여서 그런지 약간 굵직한 스크래치가 있긴 합니다만, 이정도는 중고 거래에서 충분히 감안 할 수 있습니다. 많이 저렴하게 샀었는데, 본체 상태 아주 깨끗합니다.

 

 

 

미묘하게 휜 독 당첨입니다. 신형은 좀 덜하다는 얘기 들었지만, 뭐 저정도 휜건 크게 문제가 안되네요. 잘 들어가고 잘 나오고 스크래치가 저정도로는 안나는듯.

 

 

 

 

게임팩 사진을 안 찍었는데, 

 

젤다 야숨 - 중고

레츠고 피카츄 - 중고

슈마메2 - 신품(중고가 더 비쌈)

 

으로 저렴하게 샀습니다. 그리고 슈마메2 때문에 온라인 1년치 구매. 중고로 게임 사고 중고로 본체 샀더니, 다 합쳐서 본체 신품 하나 사는 가격으로 구매 했네요 .

 

뭐 아시다시피 저 3개는 게임성 하나는 인정하는 게임들이자, 닌텐도 퍼스트 파티 타이틀이니... 게임을 많이 즐기지 않는 저도 엄청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특히 슈마메2!

 

 

 

 

 

중고다보니 조이콘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L스틱이 고정되는 문제랑, 초기 물건의 우측 조이콘 무선 인식 불량 문제가 있는데, 일단 뭐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 없으니 이대로 써보죠 뭐.

 

판매자가 조이콘 문제 생기면 살리라고 BW-100까지 같이 보내줬습니다. 좀 심하다 싶으면 BW-100으로 살려서 계속 쓰면 될 것 같고... 

 

조이콘 그립이 충전이 되는게 아니다보니, 불편하기 짝이 없네요. 충전하려면 독에 끼워진 본체에 조이콘을 끼워놓고, 쓸때는 빼서 다시 들고와서 그립에 끼우고... 그래서 조이콘 상태 안좋은김에, 조이콘 한 세틀를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 이거는 슈퍼마리오파티 처럼 4인용 되는 게임 사면서 사서 번갈아가면서 쓰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