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에서 다크락프로를 팔고 이것을 샀습니다.
번들팬은 가운데에 LED를 넣느라 쿨링성능이 더 떨어진모델이고
140미리3팬은 커녕 120미리 2팬이라 쿨링성능으로 보면 꽤나 별로일거 같으며
올해초에 나온모델이 바로 누수결함으로 리콜까지 먹었으며
동일컨셉의 140미리 모델이나 3열 모델의 후속출시조차없는 왠지 버려진듯한놈인데
일단 이쁠거같아서 샀습니다.
그리고 지원프로그램.,..
커세어랑 다른회사랑 외관꾸미기용 프로그램은 격차가 너무 심해요.
커세어는 온도로 조정하려면 시피유전체온도,특정코어온도,브가온도를 기준으로 할수 있고, 색마다 온도마다 지정가능
서멀테이크를 보세요...온도로 모니터링 으로 세팅하려고 보면 색깔은 무조건 파란색저온 빨간색 고온에,
변화온도도 다 고정이고,아이피는 왜 표시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그나마 공유기아이피고.. 이보다 멍청할수가 있나??
싶어서 ASROCK메인보드 RGB프로그램을 키니까 서멀테이크는 갓으로 보일정도로 멍청하더라구요...
6세대 컴프나 접촉면적 증가등의 멘트를 봐도 팬의 한계때문에.. 성능은 여러모로 낮을거같은데..
다크락프로로 원팬으로 돌릴때 3600보니 온도가 착하더군요.(프라임52-53도)
그러면 뭐 성능은 뒷전으로 두고 외관에 촛점을 맞춰도 될거 같습니다.
다크락프로 차액 35000이 조금 아깝긴한데 인생의 좋은 경험했다 생각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H100RGB SE는 5월말쯤부터 6월내내 쿨러선정할때 이걸로해서 직구찬스쓸까 말까하다가 말았던건데 ,누수 리콜경력이 있는놈이라 내가 시키면 귀신같이 그놈으로 (18XX로트가 문제있다고)올까봐 안쓰고..쿨러 못정하다가 다크락프로로 한거였는데,덩치가 크다보니 케이스/브가/메모리랑 호환이 별로 안좋더군요.
다크락쿨러에 10만원쓰는것도 두목님이 보고 뭔 20만원짜리 시피유에 10만원짜리 쿨러랑 15만원짜리 케이스냐고 이거 견적짠놈 미친놈이냐고 저한테 되물으시길래 그렇다고 했으니..(실제론 선물이지만,아는 사람한테 파는 컴퓨터라고 뻥쳐논 상태) 이건 두목님 찬스는 못쓰겠고 그냥 다나와 최저가업체에서 샀어요.
이번 지인 게임컴퓨터랑 아부지사무용컴퓨터 같이 만들면서 느낀거 중간 결산을 해보면
1.3600은 2600과 만질때 느낌부터 다르더군요.
윈도우 메뉴나 탐색기 같은거 뜨는 속도가 달라요. 고클럭 인텔시피유 만지는 느낌.
(SSD는 둘다 970에보 1테라.시작은 동일하게 OS 세팅해서 복사한거라 세팅차도 없음)
2.직구튜닝메모리 + 3,400번대 메인보드에 3600은 분명 가성비가 좋겠지만 함부로 남 견적 짜줄만한 물건은 아닌듯.
돈받고 하루나 이틀안에 만들어줘야 한다면 절대 비추하고 싶군요. 호환성 넘 골때리는것
3.감성은 너무 돈퍼먹는다는거...쿨러는 트리니티에 5만원짜리 케이스에 10만원급 보드 정도로 해도 3600의 성능을 즐기기엔 충분하겠지만 이쁜걸로 해주려다보니 돈이 엄청 들어가는군요..사실 이쯤 돈쓰면 3600말고 3700으로 올려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3600등산로 열까말까 하다가 잔고보고 그냥 말았습니다.
이런 맞춰주는 컴퓨터는 평소에 제가 잘 안쓰는 계열부품 사서 체험해보는 목적이 크니 경험치증가에는 도움이 된건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