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곰새우가 맛있다길래 주문해서 오늘 오전11시쯤에 먹어 봤습니다.
맛있더군요.
알도 많고 새우 맛도 좋고
이때까진 좋았는데...
밤10시쯤부터 탈이났는지 ㅍㅍㅅㅅ를 시작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작년에 대게를 실컷 먹었을때도 탈이났던게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좀더 생각해보니 대하를 껍질채로 먹었을때도 탈이났던거같고 말이죠.
몸이 붓거나 두드러기가 생기지는 않아서 그냥 탈이 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쯤되면 알레르기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조만간 시간날때 알레르기테스트를 받아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알레르기따위 없다며 잘먹고살았는데 갑각류 알레르기라니...ㅠㅠ
일단 내일도 먹을꺼라서 내일도 탈이나면 확정일꺼 같긴 하네요.
심지어 입안이 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