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하루만 간데다(체력 소진으로 인해 오래 못버티고 리타이어하고 집으로 복귀...)
사진 찍은 것도 별로 없어서 걸어둘만한 사진은 위의 둘이 전부지만 아무튼 다녀오긴 했습니다.
1일차(토요일) 아침에 갔는데 그 어마어마한 대기 인파에 놀랐고 (무려 2시간이나 걸려서 겨우 입장했습니다)
애초에 행사 성격이 성격이라 코스어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사진 찍을 엄두는 거의 내지도 못했지만요.
도중에 지인들도 몇몇 만나고...
아무튼 다음에 이런 행사를 갈 땐 준비를 단단히 해놔야겠네요. 애초에 갈수 있을지조차 모르겠지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1일차가 끝난 저녁에 이미 2일차 대기가 길게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에서 이 행사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만약 시간과 돈이 여유있으면 가보고 싶은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