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운 통삼겹과 비빔국수, 봄베이 진토닉입니다.
오늘은 딱히 저녁 약속도 없고, 술은 땡기고, 밥통에 밥은 다 떨어졌고..
고민하다보니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다 만들어봤어요.
통삼겹 구울때 가람마살라를 발라서 구웠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비빔국수는 다 만들고 보니 김치넣는걸 깜빡했지만 들기름이 하드캐리해준 덕분에 맛있게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진토닉은 봄베이로 만든걸 좋아합니다.
양이 좀 많아보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혼자먹으면 1인분 입니다.
오이가 있다면 핸드릭스를 먹겠지만 자취생이 보관 까다로운 오이를 가지고 있는경우는 별로 없으니깐요.
비빔국수와는 안어울리지만 통삼겹구이와는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