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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12.02 11:26

공기질 측정기를 사고싶군요?

포도맛계란 https://gigglehd.com/gg/15237377

조회 수 485 댓글 11

에.... 그러니까 말입죠...

단열안되는집, 난방비가 무서워서 창문에 방풍비닐을

겁나 빡시게 설치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밖에서 바람이 세차기 불어도,

방풍비닐이 빵빵하기 부푸는 일이있어도 우풍이 들어오지누않는데요

그래서인지... 집안의 습도 디폴트 값이 60~65퍼 입니다

방에 각각 하나씩, 거실에 하나 이렇게 3대의 값이 비슷하니

아마 겨울 건조한 바람이 들어오지도,

실내에서 습도를 머금은 공기가 외부로 나가지도 않는

그러한 상태가 아닌가 의심되데용...

그러면 환기 잘안하는 내부 공기의 질이 나빠지는거아닌가?

환기를 한다해도 추워서 많이 안하는데..

몬가 습도는 훌륭하지만, 공기의 질은나쁜게 아닌가.....

몬가 이런의심이 드니 공기징 측정기가 있으면 좋갰군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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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낄낄 2023.12.02 11:37

저도 작업실에서 머리가 아파서 공기질 측정기를 찾아 봤는데요.

진짜 공기질 제대로 재주는 건 정말 비싸고, 싸구려는 별 쓸데없는 먼지 측정하는 게 전부입니다.

그냥 숫자로 확인할 생각 말고 규칙적으로 환기해 주는 게 낫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고요.
포도맛계란 2023.12.02 11:52

으흠.. 비싸면 진짜 비쌀껀데...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3.12.02 11:48

전 이미 5년전에 샀음죠..
비싼 공기청정기를 살바에 제대로된 측정기를 사고 싸구려 공기청정기를 사자는 계획인데 다행히 아직 잘 동작중입니다
괜찮은 이산화탄소 측정기정도 있으면 되지않나 싶어요
포도맛계란 2023.12.02 11:53

하긴... 이산화탄소 말곤 잘 측정안되겠지용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3.12.02 12:47

뭐 다른것들도 있긴한데 환기를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만 있어도 충분하겠더라구요 다만 이산화탄소를 제대로 측정하려면 역시 가격이..
니즛 2023.12.02 12:20

저도 삼성 에어모니터 같은거 사고싶네요...
AbsolJu 2023.12.02 12:44

몇만원 하는거는 기본센서만 달리고 나머지 값들은 전부 계산수식으로 가짜결과를 내는(미세먼지와 습도 값으로 이산화탄소 수치를 계산하는 건 좀…) 것들이라 그런 거 빼면 20만원 전후 또는 그 이상 것들밖에 안 남는데 심지어 그런 상대적으로 비싼 기기에 들어가는 진짜로 측정하는 센서들은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고 민감하고 캘리 값이 잘 틀어지는 문제가 있다거나(이산화탄소같은 거) 그렇다보니…

그래서 진짜들은 살 사람이 워낙 없어서 그런가 기업 대상 사업만 남기고 소매사업을 포기하거나, 삼성조차도 1차 분량 만들고 한참 품절이다가 슬슬 간보면서 신제품 출시도 아니고 품절제품 출시 사전예약!같은거 받고 다시 생산하거나 그런 뻘짓을 다 하더라고요;;
AbsolJu 2023.12.02 12:48

하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론 만족스럽긴 하네요. 근데 삼성 에어모니터는 구버전이 더 만족스러웠긴 하네요. 현 삼성모니터는 삼성에어컨 있으면 온도감지 기준을 에어모니터 기준으로로 바꾼다거나 그런 괜찮은 아이디어를 넣은 건 좋은데 IoT 연동 없이 기기 자체로서 측정값 확인이라는 기본적인 면에서의 UX 편의성을 망각한 거 같아서 아쉽더라고요.(근데 이걸로 삼성 까기엔 타사는 아예 IoT 연동 없이 기기 자체로선 확인하는 게 의미없는 수준으로 만드는 경우가 꽤 많긴 해서…)
?
dmy01 2023.12.02 12:57

공청기를 사면 센서가 같이 덤핑으로 옵니다!
그림자 지글도 구글 짭도 아닙니다. 2023.12.02 19:46

공기청정기는 대기업과 기레기의 사기입니다.
usb 장난감 청소기로 버스를 청소하는 격입니다. 집 정도만 되도 공조설비정도 아니면 의미 없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쓸모있다면 굳이 공장에서 설비 빡세게 관리할필요없이 공기청정기 몇 마리만 풀어놓겠죠.
?
archwave 2023.12.03 09:22

주방에서 요리할 때 후드를 켜놓는다는 조건이라면 일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는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체감으로도 충분히 느끼죠.

물론 뻥튀기스펙으로 덩치에 비해 엄청난 면적 커버한다는 녀석들은 말 그대로 사기지만요.
믿을만한 업체에서 나온 것은 믿을만합니다. 말이 어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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