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도 걸리고 말았습니다.
재작년에 휩쓰는 동안에도, 작년에 온 가족이 걸렸을 때에도...
직장에서 다들 걸려서 병가내고... 빠지는 거 땜빵치고 있을 때도...
혼자만 안걸려서 본의 아니게 강철몸(?)처럼 있었는데...
이제 지원받는 등급의 법적전염병에서 호로나가 빠지면서, 쌩으로 내돈내산 처리를 해야할 때... 제가 걸렸네요.
celinger: 가족들이 다시금 감염이 있었는데, 왜인지 콧물이 나고 목이 좀 따갑네? 전에 남은 키드 하나 까봐야겠다.
두줄 두둥!!!
문제는?
2주전에 독감과 호로나 백신을 같이 맞은 상태였다는 거죠.
맞자마자 당일 뻗었던 게 뻘짓이 된 순간입니다.
(아니면 화이자 대신 모더나 맞아야 했나?)
이런 이유로 병가도 아닌 연차 내고 쉬고 있네요. ㅜㅜ
병가는 좀 해주지...
저도 총 5번 접종 그리고 3번 걸렸는데 완벽한 감염 방지는 어럽고 치명율을 낮추는 거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