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profile
조회 수 374 댓글 15

그래도 할건 해야죠.

 

자 우선, 시드 유지 때문에 PC를 하루 6시간 이상은 켜놓아야 합니다. image.png

 

다행히도, 여기서 나오는 열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오디오와 앰프 역시 엄청난 양의 열을 발산합니다.

image.png

 

창문은 반드시 닫고, 선풍기와 에어컨은 켜지 않습니다.

이들을 켜게 된다면, 음악을 감상하는 데 심각하게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창문을 연다면, 굉장히 혐오스러운 아우라를 풍기며 들어오는 마이크로 바이오 드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얘는 단 한마리도 감당할 수 없죠.

 

그 결과 방 온도가...

 

image.png

 

섭씨 35-36도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제일 차가운 데 냅뒀는데.

 

(정신나간 기압 수치는 신경쓰지 마세요. 이건 고장나 있기 때문에 제 손에 들어와 있는 거랍니다. 어디서 고칠 방법이 없을지....)

 

제가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스타일인데, 꼭 제 방만 들어오면 굉장히 덥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할 건 해야죠. 고작 온도 때문에 음악 감상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한심하게 쳐다보시지만, 뭐 할 수 없죠 -_-)

 

온몸이 젖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5달만 더 기다리면... 겨울....아니... 수능... 앗...아아.....



  • ?
    에마 2019.07.23 23:39
    더위 안타고 타고 이전에 35도는 심각한데.... 음악듣다가 천국으로 가버릴 듯(물리)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23 23:42
    이어폰을 쓰자니 귀가 나갈까 걱정이고, 스피커를 쓰자니 몸이 나갈까 걱정이고(?)

    뭐 그러고 보니 데탑 쓸때는 앰프 안굴려도 실온 섭씨 37도 찍은 적 있으니까요. 근데 그떄는 환기라도 시켰지..
  • profile
    쮸쀼쮸쀼 2019.07.24 01:07
    저 같으면 여름에는 그냥 에어컨 틀고 헤드폰 끼는 정도로 만족할 것 같네요. 물론 스피커로 감상하는 것만은 못하겠지만, 어쨌거나 더운 건 생존이 달린 문제니까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24 01:19
    그래서 3시간마다 몸에 찬물 쏟아붓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귀도 좀 쉬어주고 샤워꼭지 커스텀수랭도 해주고 일석이조죠.
  • ?
    Porsche911 2019.07.23 23:58
    저희 동네는 산지를 끼고 있는 동네라 그런지 밤이 되면 나름 살만합니다. 그래도 어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24 00:02
    바로 해안가 옆에 사는데, 지리는 잘 몰라서 왜 이렇게 더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부럽습니다.
  • profile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9.07.24 00:05
    저도 그거 공감합니다 700W파워가 모자라 꺼져버릴정도로 전기먹는 돼지인 컴퓨터와 전원만 넣어도 20W를 ㅊ먹는는 600W앰프와 68W어댑터가 뜨거워질 정도로 전기 많이쓰는 32인치 VA패널 모니터와 한 방에 있는데 에어컨 안틀때는 폭염이라도 창문 안열면 열사병으로 죽을수도.....

    이놈의 컴터는 시퓨가 아이들이 40~80W가 나오고 hdd 5개에 그래픽도 월페이퍼 앤진때문에 아이들 30~60W가 나옵니다.
    팬도 많이 달려있지만 아이들시에도 본체가 미지근하고 풀로드 걸리면 온풍기가 됩니다.

    평소에 인터넷 하면서 음악 많이 듣는데 8인치 우퍼 2개 걸려있으니 NCS 음악같은거 걸리면 앰프가 30~100W(30hz이하 재생시 전기가 많이듦)정도 빨아먹는데 클래스 AB라서 주변에 다가가기만 해도 열기가 ㅗㅜㅑ...

    특히 애니볼때는 그래픽카드가 300W정도의 전기를 빨아먹고 액션씬에서는 극저음때문에 앰프가 겁나 뜨거워지는데다 100%밝기의 VA모니터가 내는 ㅎㄷㄷ한 발열까지....그냥 저녁시간대에 밖에 조용할때 창문 활짝열고 봐야합니다

    6월달에 2.5시간짜리 애니 극장판 방문 다 닫은채로 tta모드 켜고 waifu2x돌려두고 학교갔다가 왔더니 방문 손잡이가 미지근...방온도 40도는 진작에 넘었고 컴은 쓰로틀링 걸려서 겁나 느리게 돌아가고 있고....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24 00:09
    제것도 Class A / B Amp고요, 듣는 음악이 굉장히 낮은 레벨로 녹음되고 DR 쩌는 오케스트라 음악들이라 볼륨 안 높이면 안됩니다. 진짜 미칠듯... 게다가 이 카오디오는 12V 2A밖에 안 쓰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뜨겁네요.

    근데 이 글에서 핵심은, 선풍기 등을 구동할 수가 없다는 거죠. 조용한 파트 나올때 선풍기를 틀면 음악이 묻혀버리는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발생하니까 말이죠. 창문 열면 경적소리가 나고요. 어떤 미친놈이 오케스트라 공연장 주변에서 빵빵댈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다행히 지금은 저전력 부품을 사용하는 노트북을 쓰는지라 여기서는 크리가 덜 터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이푸는 프메 일러스트 업스케일링 하는데 몇 번 돌렸는데, 열기 장난 아닙니다.
  • profile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9.07.24 00:20
    저는 앰프가 애니볼때 액션씬에서 14V 10A는 우습게 빨아ㅊ먹고(특히 극장판) madvr 풀옵션으로 사용하는지라 조용한 저녁에 창문을 열고 본다던가 하는수밖에 없죠
    애니 조용한데서 보겠다고 창문 꼭꼭닫고 선풍기 안틀고 보면 40도가 넘는 에어프라이어에 익어버리는수가 있어서....
    그래도 다행인건 옛날 3엽 선풍기인데 풍량대비 소음이 적습니다.
    저는 오캐스트라보다는 애니노래나 우타이테를 많이 듣는지라 그리 조용한 파트는 없네요.
    그리고 그거 2A만 써도 뜨거운건 방열판이 작아서 그럴겁니다
  • ?
    에마 2019.07.24 00:13
    위에 두분 뭔가 형재같아....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24 00:17
    앗 아아...
    여름철날 전자제품을 열심히 학대하며 찜통을 이겨내는 것은 AV 매니아들이 반드시 겪어야 할 숙명이쥬

    (그 AV 아닙니다.)
    (윗분과 달리 전 가난합니다)
  • ?
    에마 2019.07.24 00:40
    저도 AV 매니아입니다.
    (그 AV 맞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24 00:41
    그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지구의 99.99% 이상이 좋아합니다. 아 물론 저도 좋아합니다
  • ?
    에마 2019.07.24 01:04
    b)^p^)b
  • profile
    deadface 2019.07.24 12:34
    바이오드론 퇴치를 위한 전기 방충망을 설치하시고 창문이라도 여는게 ㅋㅋ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686 퍼온글 어.... 거긴 안된다 6 file title: 명사수AZUSA 2024.01.02 687
80685 잡담 한 10년된거같은 하드 배드섹터 돌려봤는데요 10 file Adora27 2024.01.02 656
80684 잡담 생각보다 버즈+ 과방전이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또 9 file title: 명사수린네 2024.01.02 548
80683 잡담 이번 일본 지진 위력을 설명하지면… 22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4.01.02 1163
80682 잡담 새해 첫 지름 4 file title: 민트초코고토_히토리 2024.01.02 257
80681 잡담 거의 한달만에 운전을 했어요 6 낄낄 2024.01.02 551
80680 잡담 데스크탑이 안켜져서 8 뚜찌`zXie 2024.01.01 516
80679 장터 새해 각종 잡템 상점 (정복됨) 4 title: 가난한Eriol 2024.01.01 597
80678 잡담 새해 첫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3 title: 오타쿠아라 2024.01.01 238
80677 잡담 대란탬을 1년만에 개봉했습니다. 5 file 스파르타 2024.01.01 609
80676 잡담 인간은 한번 지를 때 잘 질러야해요 3 file 360Ghz 2024.01.01 399
80675 퍼온글 평양 2407 손전화기 사용설명서 13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4.01.01 806
80674 잡담 맥도날드 신(?)제품 근황 14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4.01.01 855
80673 퍼온글 여진도 한국에 왔군요 5 file title: 명사수AZUSA 2024.01.01 782
80672 퍼온글 일본의 일부다처제 가족 14 file 타미타키 2024.01.01 1001
80671 잡담 새해는 감기와 함께 맞이하는군요. 2 타미타키 2024.01.01 177
80670 퍼온글 순욱을 살리고 싶은 조조 7 file 타미타키 2024.01.01 550
80669 잡담 2024년 첫 저녁 인증 6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4.01.01 239
80668 잡담 일출은 게임에서 봤습니다 8 file title: 오타쿠바보괭이 2024.01.01 400
80667 퍼온글 탄압을 피해 예술혼이 피어난다는 분야 3 file 고자되기 2024.01.01 607
80666 잡담 일본 이시카와현 북동부 규모 7.6 지진 발생 8 file title: 몰?루호시노이치카 2024.01.01 505
80665 퍼온글 오케스트라 악기별 돈버는 방법 3 title: AI아즈텍 2024.01.01 654
80664 방구차 떡만둣국에 김치만두 넣나요? 17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4.01.01 372
80663 잡담 올해의 첫끼는 5 file 공탱이 2024.01.01 187
80662 잡담 어제 눈감다 뜬 것 같은데 새해군요 1 Quinoa 2024.01.01 169
80661 잡담 2024년 목표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2 조마루감자탕 2024.01.01 143
80660 잡담 신년 첫 지름신 강림 1 file 냐아 2024.01.01 205
80659 잡담 매년 1.1일 한정 3DMARK 도전과제 6 file title: 가난한아이들링 2024.01.01 461
80658 잡담 2024년 첫 끼는 4 file title: AI아즈텍 2024.01.01 197
80657 잡담 산타가 죽었음다 6 file title: AI아즈텍 2024.01.01 3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2790 Next
/ 2790

한미마이크로닉스
AMD
MSI 코리아
더함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