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리 세일때 제 실수로 잘못 주문한 제품이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필요가 없는 10.26인치 카플레이 (무선전용) 모니터로 블랙박스 기능이 달린 제품입니다.
이게 왜 필요가 없냐 하면 차량과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지 못하고 aux 내지 FM으로만 연결해야 하며 유선 연결이 없는 제품 입니다. 오로지 그냥 순정 스피커로 길 안내 정도만 받는다면 나쁘진 않지만 ux999(카링킷 프로)로 자채 안드로이드가 있는 제 차량은 애매한 물건 이죠.
블박도 이미 있으니 진짜 이 기능은 쓸 일이 없는 제품이지만 그냥 테스트 삼아 켜보기만 했습니다.
무선 연결성은 가끔 버그 나서 연결 안될때 기기를 잠간 껏다 켜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중간에 끊기거나 한는 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몇일 정도 테스트 삼아 달고 다녀 봤습니다.
별도 GPS가 없는 옵션으로 구매하여 GPS가 휴대폰을 따라가 약간 느리긴 하나 생각보다 보는 위치가 기존 네비 보다 높아서 편리 하더군요. 폰터X HUD를 구매할까 고려하던 차에 그럴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이게 훨씬 싸기도 하구요.)
그래서 시거잭에 주렁주렁 매다는거 보다는 매립을 하려고 12 to dc 케이블도 주문 하고 싸구려 커버도 주문하여 마무리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선이 주렁주렁 해서... 귀찮았는데
요로콤 대쉬보드 커버로 가려버리니 깔끔 합니다.
선도 위처럼 매트 안쪽으로 다 넣어 주니 보이질 않아서 좋더라구요.
음... 진짜 점점 양카화 되는거 같지만 편하면 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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