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호그위드라고 하는 풀인데 흑해 연안이 원산지입니다.
저게 크기도 엄청 큰데다가 퓨라노쿠머린이란 광독성 독소를 뿜어내죠.
저게 피부에 닿으면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식물광선피부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가볍게는 피부가 부어오르고 심하면 큼직한 수포까지 올라옵니다.
눈에 닿으면 실명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걸 방제하는 소방대원들도 저런 전신 방호복을 입어야 합니다.
다행히 한국에서는 저 식물이 겨울이 건조하여 자라기는 어렵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