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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26 댓글 25

이른바 깜지라고 한자를 무작정 수십 수백번을 적어 암기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방식은 문제가 체력은 체력대로 쓰면서 암기 효율이 안 나온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전 한자 암기를 할 때 먼저 처음에는 부수 214자를 닥치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한자 모양과 뜻, 그리고 모양 등을 부수를 조합하거나, 그게 안 되면 연상법 등으로 1차 암기합니다.

한자암기박사라는 책을 그 때 사용했죠.

그 다음 2차는 쓰기를 했지만 그것도 머릿속에 각인할 수준으로만 조금씩 적고 한자 카드를 돌려보기를 많이 했죠.

이 때부터는 한자능력검정시험 교재를 씁니다.

 

즉 한자는 먼저 읽기와 해석이 되는 데 중점을 뒀고, 쓰기는 그 다음으로 하며 암기를 하면

깜지쓰기보다 훨신 빨리 수십 수백자를 머리에 넣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시 한문을 암기할지, 아니면 중국 간체자를 암기할지 생각중입니다.



  • profile
    노코나 2021.12.29 16:01
    호무라님 말대로 중학생때 무작정 외우기만 하다가 맛탱이간적이있습죠. ㅡㅡ;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16:04
    사실 저 암기법은 한문 뿐만 아니라 영단어 등에도 유용하더군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12.29 16:13
    그런 좋은 방법이 있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19
    암기의 기본원리가 적은 양을 오래 보기보다 많은 양을 단기간에 머리에 넣고 꺼내는 연습이라고 해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21.12.29 16:14
    많은 예문을 읽어봄으로써 특정 의미를 가진 한자의 모양이 어떻다 이거만 알아두면 쓰기를 위한 암기가 편하죠. 문제는 이게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건데요, 결코 '한국식 언어교육'에 최적화 된 방식은 아니라..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21
    그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잊어먹고 다시 외우는 빈도가 확 줄어들어서 초장기적으로 보면 나을 수 있어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12.29 16:18
    전 깜지같이 반복해서 쓰고 외우고 하는 방식이 효율은 떨어져도 나름은 보장이 되는 암기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몰라도 어느정도 반사적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제 경우는 야매중에 야매라서,
    전체적으로 깜지처럼 어느정도 하면서, 부수랑 발음에 관해있는 부분을 어느정도 외우면 대충은 비슷한 모양을 토대로 감(?)으로 이거 이거 들어갔으니까 대충 이런 한자겠구나 때려맞추며 외웠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21
    물론 저도 영단어나 한자, 대학 논술 등에서 깜지를 같이 썼어요. 깜지도 암기에 효과가 있거든요.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1.12.29 16:35
    그래도 악으로 깡으로 암기해서 4급까지 땃던 기억이...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22
    4급이면 어딘지 몰라도 최소 1천자는 되니 그걸 까먹지 않는다면 중국어나 일본어에 유의미하게 도움이 되실 거에요.
  • profile
    프로리뷰어      오늘은 기쁜날! 2021.12.29 17:40
    영어도 어원을 알면 단어 하나하나 뜻을 몰라도 알아먹을 수는 있죠 ㅎㅎ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22
    강성태씨가 그걸 이용해 영단어책을 만들어 팔기도 했죠.
  • profile
    프로리뷰어      오늘은 기쁜날! 2021.12.30 00:04
    오.. 저는 외국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된건데, 그런 영단어책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아 물론 지금은 한국살지만요 ㅎㅎ
  • profile
    큐비트      the last resort 2021.12.29 18:36
    보통은 단기적으로 해서 저게 안되는게.... 학교 교육도 그런 것 같고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24
    한국 교육은 너무 많은 양을 우겨넣으려 해서 그런게 커요. 한자는 배운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한 12년동안 1년에 1~300자 암기하는 식으로 가면 전국민이 한자를 다 익힐 수 있을 거에요.
  • profile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21.12.29 18:45
    저도 예전에 영어단어 외울때 깜지보단 영한사전과 함께 영어로된 JRPG 겜을 하다보면 초고속으로 외워지더군요.
    그래서 학원의 제자리엔 항상 노트북이.....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24
    그게 자연스럽게 머리에 영단어를 넣고 인출하는 연습을 하시게 된 거에요. 아주 효율적인 암기법이죠.
  • profile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21.12.29 23:54
    진짜 모르던 단어도 두세번만 보면 머리에 각인이 되어서 안잊혀지더군요 ㄷㄷㄷ
  • profile
    동전삼춘 2021.12.29 23:14
    깜지 쓰기 초등학교 5-6학년 때 많이 했는데 머릿 속에 남아있는 단어는 한두개 뿐이고.....오히려 커맨드앤 퀀커하다가 미션 목표 번역하는 게 더 도움이 되었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25
    번역은 사람 뇌에서 영어 문법, 어휘 등을 번역하며 인출하고 출납을 동시에 하니 아주 훌륭한 공부법입니다.
    괜히 조선시대 때 천자문같이 문학작품으로 한문을 외운 게 아니거든요.
  • profile
    동전삼춘 2021.12.29 23:49
    네? 천자문이 문학작품인가용...?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29 23:59
    원래 천자문은 시에요.
  • profile
    동전삼춘 2021.12.30 14:56
    처음 알았습니다...... 그냥 애기들 한자 공부 (알파벳처럼)하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
  • profile
    이유제 2021.12.30 00:12
    중1때 부모님한테 엄청혼난뒤로 중2, 3때는 매시험마다 항상 100점을맞고 다까먹는 희안한 과목....
  • profile
    딱풀      안녕하세요. 문송합니다.   2021.12.30 12:49
    학교에서 책이 한자로 적혀 있어서....욕했던거 같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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