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신이고 허무맹랑한건 알지만..
혹시 자동차도 나랑 맞는 궁합이나
운 같은게 있다고 믿으시나요?
제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드는게..
8년전에 누나가 운전하는 쉐보레 스파크를 타고 가다가
1톤 포터랑 들이 받았는데, 정말 쎄게 정면 충돌을 했음에도..
앞 범퍼만 떨어지고 다친곳 없이 살아 남았습니다 ...(..)
2015년에는.. 여름에 어머니께서 차를
후진을 하다 휴게소에서 벽을 들이 받고 나서
페인트만 까지고 멀쩡한줄 알고 전진하는
순간 .. 차 타이어 한개가 통째로 빠져서 굴렀습니다..
휴게소 출구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순간네 빠진거라 정말 무사하게 구조될수 있었는데
만약 고속도로 진입한 상태에서 그렇게 됐다면
저는 이자리에 없었겠죠..
자동차 운전하기전에 고사 지내고 하는분들 많은데..
저희 어머니도 이런일 겪고나서 차 엔진 갈자마자
고사 드리셨네요..
교통사고는 겪어서 차는 망가졌지만.. 그래도 안 다친게
감사하다고.. 여러분들도 혹시 고사 지내셨던 분 있나요?
부모님은 잘 쓰셨는데 이상하게 제가 건들면 부품이 하나 죽는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