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과가 모두 끝나고 모두들 탱자탱자 놀때 타이어 바꾸러 왔습니다.
터진상태로 좀 이동해서 타이어 안쪽이 아예 갈렸네요.
정비하시는분이 압력 체크하다가 혼자 25psi 나온다고 둘러본결과 빵꾸... 땜빵해주셨어요.
리프트 올린겸 하부를 봤는데, 년식 주행거리 생각하면 그냥 무난무난...? 엄청 썩어들어가진 않았더라고요.
서스펜션 부분은 좀 마음이 불ㅡ편하긴 했는데 건들면 돈 많이 깨지겠죠... 부싱만이라도 바꾸고 싳은데...
요런느낌...
그리고 부대 공구도 챙겨서 스트럿바 장착 시도...
스냅온인데 되겠지???
??? : 어림도 없지 ㅋㅋ
여긴 인치 규격밖에 없어서 그나마 비슷한 9/16으로 풀었는데 나사가 뭉개지더라고요. 12각이라...
생각해보니 소캣은 가지고 있는거 쓰면 되지 않나? 싶어서 다시 6각 14미리로 도전...
??? : 어림도 없지 ㅋㅋ
소켓이 짧아서 끝까지 안들가더라고요... 애는 6각인데도 갈려버립니다.
타이어 가시면서 제가 오일류들 봐달라 하시니 오일은 딱 갈때 됬는데 양이 좀 부족하다고 하시고, 브레이크액도 약간 부족, 그리고 냉각수는 시커매서 이제껏 한번도 안건든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오일 교환 부탁하면서 스트럿바도 부탁했습니다.
얼마나올지..ㄷㄷ...
타이어는 땜빵한거 합쳐서 교환비 2.5만원 나왔는데 괜찮은건가요...
아 그리고 연락오니까 무슨 가스켓쪽 고무 캐핑이 굳어서 그쪽으로 오일이 새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일양이 부족했던거같다고...
나가서 부품 사오셨다네요. 역시 민간인! 외출도 된다고!
그리고 연락온 사진.
이건 아마 교환하면서 찍으신거 같고
요건 누유 흔적 찍으신거 같네요.
역시 자동차는 돈 들어가는 괴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