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타고다니는 자동차의 오디오 셋팅은...
순정 오디오 데크에 앰프도 데크 내장형 (이 바닥에서는 자출 이라고 부르더군요.)
스피커도 문짝이 아니라 대쉬보드 상단과
트렁크 선반이라는 신형 자동차에서는 볼수 없는 위치에 박혀 있습니다.
스피커 모델은 파이오니아 3웨이 코액셜 스피커 총 4개. 총합 90달러?
모 자동차 제조사의 계산방식 대로면 총 12개 스피커 입니다 (우와아~~~~~)
서브우퍼는 조수석 의자 아래에 장착하는 슬림우퍼.
원래는 신발장(또는 사물함)이 장착되어 있는 자리입니다.
HVT 스피커라고 지금은 또 신제품이 안나오는 골때리는 방식의 스피커 입니다.
저런데다 스피커를 단 이유.. 그저 차 안 다른곳에 공간이 없었을 뿐입니다.
최고의 소리를 추구한다면 그 만큼 돈을 쓰고 정성을 기울이는것도 맞지만
해당 기기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 넘기보단 적당히 타협하고 특히 그 셋팅이 마음에 든다면 그대로 쓰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