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먹을때 항상 라면을 끓여다가 덜어서 스프를 뿌려 비벼먹습니다. 왜냐면 그렇게해야 라면스프를 남겼다가 다양한곳에 활용할수있어서... 항상 조미료에 향료를 쏟아붓지 않으면 맛이없어서 말이죠. 고기든 야채든 양념안된건 불호 양념된건 호입니다. 그리고 라면스프는 그 조미료중에도 원탑이죠 ㅎ
암튼 그러다보니 라면삶은물은 하수구행이 되는데, 그렇기때문에 한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실천해봤습니다. 액체상태에서의 물은 보일링포인트 이상으로 안올라가잖아요? 근데 거기에 불순물이 첨가가되면 최대 온도가 더 높아져서 높은 온도에서 면을 익힐수 있다는 생각하에..
라면 끓이는 물에다가 꽃소금을 한컵 부은다음에 다녹을때까지 온도 떡상시켜서 라면을 익힌뒤 물에다가 씻었는데... 라면안에도 그 염분이 쫘아악 흡수가 되더군요... 그래도 아까워서 다먹엇는데 오늘 나트륨 과다섭취한듯합니다...
차라리 설탕을 넣었어야 되는데...
내 뱃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