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
그것은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입니다.
낭설에 의하면, 아이슬란드는 살아보니까 생각보다 좋아서 더이상 오지 말라고 얼음땅이라 지었고, 그린란드는 살기는 커녕 죽어나가기 바빠서 제발 사람 좀 와달라고 초록땅이라 지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진실은 저 너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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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5.29 01:09
세계 n대 난제 중 하나
-
킹리적 갓심으로 인정합니다 -
이름 맹글때는 지금의 반대였을지도? ^^ -
poin_:D
2020.05.29 05:54
전염병 주식회사 할때 저 둘은 언제나 문제... -
까르르
2020.05.29 07:40
당장 covid-19 플레이를 멈추십시오 휴먼 -
제가 기억하기로는 발견 당시에는 그린란드의 기후는 온난하고 아이슬란드가 추웠는데 기후가 바뀌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걸로 기억해요 -
아즈텍
2020.05.29 08:41
ㅎㅎ 웃기긴 하네요. -
이게 다 바이킹 때문입ㄴ.. -
?
일단 아이슬란드가 그린란드보다 먼저 발견되었고, 아이슬란드 사가에 따르면 그린란드로의 이주를 주도한 Erik the Red가 일부러 그린란드에 아이슬랜드보다 좋아보이는 이름을 붙였다는 썰은 나옵니다.
문제는 아이슬란드 사가가 일단 아이슬란드의 역사서같은 물건이긴 한데 구전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허풍과 상상이 섞여서 이게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알기 힘들죠. 반인반수도 나오고 그러는 물건이라.. 아시아쪽 문화에 비유하자면 삼국지 연의 읽는 느낌으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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