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이지만 플러그 앤 플레이를 시도하면 시스템이 서버리는 사소한문제가 있어요!
얼마전에 샀던 삼성 u.2 ssd
원래는
m.2 to u.2 케이블을 이용해서 m.2슬롯에 장착+케이스 내부에 장착해서 쓰려고 했었는데.
이 케이스가 보드뒷쪽에 2.5인치 디스크를 장착하는 방식이라.. 거기에다가 장착했더니만
열이 감당이 안되서 쓰로틀링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구정때 집에 깜빡하고 두고온, 플루이드용 베가56때문에 비어있던 pciex16 연장 케이블에 u.2카드를 이용해서 꽂은 다음에 밖으로 빼놨어요.
밖으로 빼놓으니까 열도 낮긴한데 다른 컴퓨터에 하드카피하러 빼기가 쉽더군요.!
성능은 인텔꺼보다 싼만큼 낮고,(인텔제품은 연속쓰기3000)방열대책도 전무해서..
가격차가 이래서 나나보구나 하고 느끼긴했는데,
그래도 가격이 인텔4510 8테라버전보다 두배가량 저렴했으니 납득할만 합니다.
장착하고 나서 깔끔하게 사타 컨트롤러도 꺼버렸는데,레이드로 묶여있던 512기가 ssd두개가 사라져버린 대신,부팅이(24시간에 1초정도 체감이 가능한) 빨라지고 잔랙이 사라진듯한 체감이 착각이 드는게 마음에 드는군요.
nvme만 딱 잡혀있으니까 속이 편안해지는 동시에 970의 애매한 용량이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아마 나중에 m.2두개밖에 없는 보드로 바꾸거나 m.2 더 들여서 자리 모잘라지면 바로 퇴출될듯..
속도가 살짝느려도(960) 용량이 큰게 나중가도 안 애매하고 좋네요.
옵테인은(905p같은거) 2세대 존버하려고 했더니 2세대는 연기되는 바람에 1년 있다가 나온다고 하고..
나온지 한참지난거 새거사긴 애매해서 중고 알아봐도 나오는것도 없고..( 더 좋은게 없으니) 영 애매하네요 가지고 싶긴한데.
그런데 사고 나서 3주정도 있다가 제품페이지를 다시 방문했더니 가격이 올랐더군요..
3주만에 200불이 올랐습니다.
소비자용 물건도 아니고 국내가격도 아니라서 방학특수나 용산에 근무하는 분들과는 전혀 무관한제품도 이렇게 오른거 보니까, 한동안 ssd가격 안정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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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u2 는 m.2 와 달리 16 레인 다 잡수시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