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끔 저 풍경에 꿈에도 나오는데 정작 현실은 4개의 문구점 중 3개가 시라지고 한개도 숨만 붙어서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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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12.04 19:27
요즘 학교 앞에서 볼 수 없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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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란한 풍경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탑블레이드 구경하는게 몇 안되는 즐거움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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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때 추억의 많은 부분이 저런 데에 있네요. 아쉽지만 뭐 출생률도 낮아지고 있고 대형 문구점도 늘어나고 있고 과자장사도 게임장사도 힘들어졌고 하니 그나마 남아있는 데가 있는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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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게 신기할 지경이죠... 세상이 바뀌는게 마냥 좋지는 않아요. -
저 작은 게임기 앞에서 매일 살았는데... 게임하다 가방 잃어버려서 등짝 맞았죠. 그립네요. -
?
옛날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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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항해사
2019.12.04 20:19
얼마전 동네에 저런 문구점이 문을 닫았어요.
가게 안에 싹 치우니 사람들 다녔던 통로 바닥만 쫙 닳아 있었어요 -
필수 교보재를 학교에서 제공하니까 그렇죠. 제 추억 한 구석에도 있지만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 구석 정도는 얼마든 버릴 수 있습니다. -
그건 몰랐네요 ㄷ
비정상의 정상화네요 -
가네샤
2019.12.04 20:26
아...추억ㄷ...
아니..저는 처음보는거네요. 데헷! -
얼마전 동네에 저런 문구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거기서 디스켓을 구해올 수 있었네요. -
요즘엔 초등학교 앞에서 엄마들이나 학원 차량이 다 실어가죠........ -
제가 지금 다니는 학교 뒤에 있던곳이 2년전에 없어졌네요. 거기는 그래도 디스켓같은건 없어서,,, 소망문구,,,, -
문방구에서 저런 장난감들 구매해서 노는거보다 스마트폰이 더 재미있고, 무엇보다 문방구를 굳이 갈 필요가 없을만큼 문구류들을 구매하기가 쉽고 싸졌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
옜날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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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책방도 기억나네요! 그땐 몰랐는데 사놨으면 보물될법한 물건들이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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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교는 아직 3개씩이나 살아 숨쉬고 있긴 합니다. 다만 저때와 달리 학급 수가 120명 4개에서 5-40명 2개로 폭락해서... 앞날은 밝지 않네요. 가끔 지나가다 인사 드리면 알아보는데 ㅠㅠ -
집에서 조금 걸으면 용산 청파초등학교인데 거기는 주변에 문구점 하나 없네요 -
저에게는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그리운 시절이었군요 -
?
타이키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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