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다녀온 동료가 있어서 자연스레(?) 주간회의의 주제는 여행. ㅋㅋ
말씀들 하시는거 보니 대부분 명소관광이나 먹을것위주네요.
저의 여행 스타일은 명소관광을 극단적으로 하는편 입니다, 다시오려면 비싼돈과 그보다 비싼 시간을 내야하니 비용을 뽑자주의라서..
제가 여행계획을 짜면 아침6시부터 밤 10시까지 명소관광 및 체험 그리고 마치 삼국지의 강행같은 이동뿐이죠
같이 간 사람들은 2일차에 거의 퍼지죠 ㅋㅋ
분단위까지 쪼개가며 완벽한 시뮬레이션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플랜B까지 세워놓는 절 다들 싫어해요 ㅠㅠ
친구는 물론 가족까지도 너랑은 다시는 여행 안간다고 해서 여행은 혼자 다닌기억밖에 없습니다(진정한 아싸의 정도를 걷고있는..)
제가 먹는것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평소에도 줄서는 맛집보다는 그냥 위생적으로 깨끗하고 간단하게 먹는곳을 선호합니다. 길거리 음식도 안사먹구요.
제 성향때문인지 여행시 맛집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다른사람들하고 여행가면 너무 지루해요. 먹고 먹고 또 먹고..
다들 맛있는검 먹는 재미로 여행가고 그런다는데 전 그게 잘 안되네요 ㅠㅠ
물론 지금은 여행도 마음대로 못하는 신세지만, 여행은 역시 식도락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