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사망 실종 40여 명…후쿠시마 원전 '경보'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0985970
태풍의 길목에 있던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밤 사이 무려 10건의 경보가 울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5분 폐기물 처리시설의 누설 경보를 시작으로 담수화 처리 설비, 다핵종 제거설비 건물에서 8건의 경보가 울렸고, 오늘 새벽에는 사용후 세슘 흡착탑 보관시설에서 누설 검지기가 2차례 작동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일부는 빗물 때문에 오작동한 거고, 세슘 보관시설 등 4건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MBC> 왜 동시다발 '경보'…"비상 상황" 우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0985971
도쿄전력의 발표대로라면 경보가 울린 곳은 모두 10곳. 오염수를 모아두는 프로세스 건물 근처와 바닷물을 제거하는 담수화 설비 등 10곳 중, 3곳만 빼면 모두 오염수가 지나는 길목입니다. 경보가 울렸다는 건 감시기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뜻, 즉 방사능 오염수가 배관 밖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한두 곳도 아니고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경보가 울린 건 비상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일본이 유출된 오염수 양과 방사능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할 순 없지만, 유출된 양이 많다면 지하수로 유입되거나 바다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봐도 빼박캔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