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19.10.09 18:11

[스포주의] 조커 보고 왔어요.

미야™ https://gigglehd.com/gg/5799233

ガルル〜っぽい

조회 수 430 댓글 6

확실히 조커는 인싸들이 공감하기는 어려울 영화 같아요.

아싸들의 감정선을 파고드는 느낌이었어요.

영화의 메세지, 사회적 담론, 미성년자가 봐도 좋은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상상 연애하는 장면에서 현타가...

배트맨과의 연결점도 나오는데 이 작품의 배트맨 아버지는

그동안의 자상함, 인자한 모습이 아니라 좀 찝찝하게 나오네요.

총평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사운드가 긴장감을 고조시켜줘서 계속 몰입할 수 있었어요.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6'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10.09 18:16

공감하면 아싸라니 ㅠㅜ...
?
유에 본컴 : 7950X 3D, RTX4090 서브컴 : 7700k, 1080TI 2019.10.09 18:39

맨첫부분은 약간 지루해서 잠이왔지만 조커로 변해가는 그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19.10.09 19:05

저는 아싸만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가 주는 압박과 매정함에 이리치리고 저리치이다 보니 인관관계로 구분되어지는 인싸 아싸의 구분은 이 영화에 전율을 느끼는데에 상관없다고 생각되네요.
금수저나 탄탄대로를 밟고 올라온 사람들은 공감못할수도 있겠다 싶지만,이영화는 흡입력이 강해서 각자 자신만의 상황으로 이해하겠다 싶었습니다.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9.10.09 19:14

저는 어떤 사회적 요인, 조커의 병적인 심리와는 별개로 따돌림, 무시, 무관심, 좁은 인간관계 등
인싸들이 느끼기는 어려운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했어요.
물론 조커가 처한 상황이 복합적이니까 공감 포인트가 각자 다를 수는 있지만요.
?
람jae 2019.10.09 21:47

다크나이트를 직전에 보고가서 생각 이상의 찌질함에 당황했었는데 그럼에도 설득력있게 그렸더라고요.
방송 2019.10.10 00:23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23일]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를 드립니다 14	낄낄	2024.04.17	715
83348	잡담	비싸서 살까 말까했단 엑서서리인데 2	고자되기	2024.04.11	453
83347	잡담	Pd충전 노트북은 차에서 굴리기 딱 좋단 말이죠 5	툴라	2024.04.11	622
83346	잡담	마파두부 13	유니	2024.04.11	495
83345	잡담	14일 이내 미배송 2	까마귀	2024.04.11	506
83344	장터	(폐쇄)(끌올) 갤럭시 S24+ 512GB 1	Neogury	2024.04.11	618
83343	잡담	IT&JOY 입장문 떴네요 27	카토메구미	2024.04.11	2999
83342	잡담	의외로 건프라가 설정 대놓고 무시하는 것 6	유니	2024.04.11	607
83341	잡담	만화의 고증은 따질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14	타미타키	2024.04.11	844
83340	잡담	16인치 서브모니터를 사고싶습니다. 6	디이나	2024.04.11	542
83339	퍼온글	집이 박살난... 9	타미타키	2024.04.11	877
83338	잡담	AA&AAA 건전지 방전 방법...? 19	까마귀	2024.04.10	762
83337	장터	SKT 플립3 256GB 단품 판매 (완료) 10	용산급행	2024.04.10	666
83336	잡담	내가 너는 진짜 인정한다 10	유입입니다	2024.04.10	923
83335	잡담	알리에서 천원짜리들 사다보니 다른 것들도 사게 ... 2	아무개	2024.04.10	530
83334	잡담	CPU 성능 한계를 드디어 느낍니다. 22	임시닉네임	2024.04.10	1018
83333	잡담	임영웅이 억까를 합니다. 12	AKG-3	2024.04.10	671
83332	방구차	이제까지 샀던 전자기기중 만족도가 높았던것 13	babozone	2024.04.10	728
83331	장터	한성 tfx133t 두군데 금간거 팔아요	니즛	2024.04.10	476
83330	잡담	마소 이번 패치가 많이 선 넘는 이유... 54	360Ghz	2024.04.10	1699
83329	잡담	페양구 야끼소바 컵라면을 먹어봤습니다. 7	Neogury	2024.04.10	367
83328	잡담	소주 증류한 오늘 저녁밥 6	가네샤	2024.04.10	387
83327	잡담	나는 이단입니다 지글러들의 심판을 받겠읍니다 15	이게뭘까	2024.04.10	468
83326	잡담	투표소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나는 날이네요. 3	먀먀먀	2024.04.10	362
83325	잡담	32인치 모니터가 땡기는데... 13	포도맛계란	2024.04.10	488
83324	잡담	식비 대 절감 8	까마귀	2024.04.10	490
83323	잡담	세븐일레븐 신제품 컵라면 6	유니	2024.04.10	504
83322	잡담	고소하면서 쌉싸롬한 베트남 아보카도 커피 6	유니	2024.04.10	389
83321	잡담	전기면도기는 그냥 슥슥 문지르면 되는거... 맞죠? 19	포도맛계란	2024.04.10	680
83320	잡담	스콜피온 타바스코 소감 2	고자되기	2024.04.10	316
83319	잡담	의외로 상당히 원판에 가까운 가츠동 5	유니	2024.04.10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