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지대인 도로는...차를 타고가도 괜시리 욕을 먹는 곳이다보니
하물며 킥보드로 모니 위협이 좀 있네요
물론 전기모터라 땡기면 어지간한 차 풀악셀 스타트 수준이긴하지만
정차때는 말이 다르죠
많은 수의 오토바이처럼 법규 쌩까고 달리면 빠르게 다닐 수야 있겠지만은 전 쫄보라 그러지는 못하겠구요
안그래도 괜시리 욕먹는데 그랬다가는 제 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요
아무튼 직우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려고 대기하다가 우회전하려는 뒷 택시기사에게 온갖 욕과 크-락션을 먹은 이후로는 상대방이 뭐같이 나오면 저도 상품권 선물을 증정하려 합니다.
(평소 차 몰듯이 그냥 직진하려고 기다리는데 솔직히 크락션 울려서 왜요?? 이랬을 때 아 우회전하게 좀 비켜줘요라고만 말했어도 아 네네하고 비켜줬을텐데 여기 우회전 차선이라고 이 벱벶벶젭야! 이러는데, 나중에 보니 직우혼용차선이였습니다)
유튜브를 보니 이런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모양이더라구요
물론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가급적 비켜주겠지만은 분노의 크락션을 먹으면 기분 좋을 사람은 없겠죠
결론은 블박용도로 쓸 액션캠인데 고프로하고 소니걸 보다가 360도 캠을 보곤 이거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상품권 증정을 하기 위한 용도니 뒤까지 찍히면 더 좋을 것 같기도하고 어차피 소리는 녹음되고 고개를 돌릴테니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인스타 360 one x 매물은 별로 없고 새 제품이 51정도니 좀 부담되긴 하더라구요
블박카메라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화각 넓으면 사고날때 블박에 나오는데 못피하냐 듯이 없던 과실 먹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