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반다이의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사일런스 스즈카 / 아래는 굿스마일의 PLAMATEA 레이싱 미쿠 2023 버전)
요즘 걸프라 만드는데 재미들려서 계속 만들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만든 건 요거 2개입니다.(사실 더 있어요...)
스즈카는 역시 오랫동안 건담 프라모델을 만드는 반다이의 키트답게 런너의 품질이나 게이트 배치는 정말 만족스러운 반면에 종이재질의 스티커랑 흐물흐물한 데칼이 조금 별로였습니다.
(처음에 정석대로 습식 데칼링을 했는데, 데칼이 너무 약해서 찢어지고 들떠서(들뜨는 건 군제 마크세터 쓰면 되는데 당장 없으니...) 그냥 종이 스티커로 처리를 했으나 이것도 찢...)
미쿠는 굿스마일이 프라모델을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전작인 안젤라 발자크처럼 게이트 배치가 약간은 불만족이었는데(왜 여기다가 게이트를 배치해놨지?란 의문이 안 떠나던...) 런너 품질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데칼도 쫀쫀해서 찢어지지 않고 잘 붙더라고요.
(각 파츠 로고랑 눈은 직접 데칼링했습니다)
그런데 손 파츠를 무조건 도색하게끔 만들어 놨던데 이건 좀 불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