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장난반 진담반으로 리눅스 환경으로 이거저거 만져보면서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막상 아이가 컴터랑 친해지도록 도와줘야 하는 나이가 되니 걱정이네요
유튭이나 폰 중독 보다는 컴터가 낫잖나 싶어서요
컴터를 같이 쓰면 좋겠습니다만 제 프라이버시도 있고
컴맹이 컴터 쓰면 각종 악성코드가 점령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컴터를 분리해서 따로 줘야할 것 같긴 한데
남자라면 컴터 한대 쯤은 뚞딲뚞딲 만드는 게 참맛인데 말이죠
아들과 컴터 같이 조립 ㄱㄱ?
니인생 니가 알아서 살아가렴 하고 싶은데 아빠가 나름 it계에 종사하고 있는데 아들내미가 키보드를 독수리 타법으로 치는 거 보면 아 이건 좀 아닌데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사용하는 id나 닉네임 같은 거도 다 폭파 시키고 네트워크 신원 세탁기 돌려야 하는 것도 있을 것 같고
아 난 왜 인생을 자유롭게 살지 못하는 건가 자유를 스스로 구속하도록 만든 내 자신의 언리밋 자유 주체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