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롯트의 플레그쉽 샤프이자 오토매틱 샤프인 S30입니다.
직역하면 '노크가 필요없다는 자유'라는 뜻이네요.
(노크없이 자동으로 샤프심이 배츨되는 오토매틱 기능을 뜻하겠죠.)
박스에 나뭇결이 그려져 있듯이 나무 즉, 우드를 사용한 샤프인데 똑같이 우드 재질을 사용한 샤프인 유니 퓨어몰트랑 달리 진짜 우드인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퓨어몰트는 위스키를 담은 오크통을 깎아 만들었다고 하던...)
냄새는 그럴 듯 한데, 촉감은 코팅된 마루판 같은 촉감이었습니다.
제가 쓰는 샤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