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소를 못해 남는 시간에 써봅니다 이유는아래에...
순천 시내에서 시내버스로 대략 1시간20분정도 걸려서 과양 구석에있는 훈련소에 도착했습니다.
광양은 예전에 일할때나 면허딸때 도로주행으로 온적말곤없는데 시내쪽엔 그래도 사람사는곳 느낌이 얼추났는데 좀만 이동해도 시골느낌이 풍기는게 느낌이 신기했습니다
입소시간이 9시라 살짝 전에 도착했는데
한9시 10분까지 계속 입소를 받더라구요 아마 대부분 광양예비군이아니라 순천사람들 부른거라 그정도 유도리는 있나봅니다.
간단하게 셀프 검진을하고 번호표를 받습니다.
10명단위로 한조로 편성하고 각조의 1번과 10번이 분대장과 부분대장 역할인데 전 121번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오늘 훈련내용은 오전에는 교육영상만 듣고
오후에도 원래 실습해야되는데 사격빨리해야된다고 대부분 그냥 설명만듣고 직접하지는않았습니다.
그리고 사격을합니다.
일단 총은 당연히 m16입니다;;;
많이 쏘지는않고 25미터 영점사격 5발만하는데
최소 3발 탄착군이 형성되야 합격입니다.
그리고 이 사격이 조기퇴소의 기준이되어
최소 각조에서 7명이상 합격한 조는 조기퇴소가 가능합니다. 다만 상대평가 상위30%라 7명합격해도 상황따라 달라집니다.
전합격했지만 조원10명중 5명밖에 합격못해서 아직남아있습니다...
통재하기 편하게 조단위로 하는건알지만 그래도 이러면 운빨이 크니까 좀 억울하네요ㅠ
저번달 동원훈련때도 그랬지만 m16조준점은 참 적응안됩니다. k2는 그냥 동심원맞추고 대충쏴도 맞았는데 이번엔 살짝쫄려서 천천히 쐇네요
저희 다 조준점 정렬 안하고 총 쐈는데도 다 잘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