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음감을 하다 예전의 PFE 이어폰의 소리가 그리워서 꺼내 듣고 있습니다.
요즘은 무선이 대세라서 유선 이어폰이 설 자리가 많이 줄긴 했지만 유선 이어폰에서 오는 "갬성"은 여전히 저를 만족시켜 줍니다.
음질이면 음질, 착용감까지 어디다 내 놓아도 당당한 물건이지만 이제는 단종이 되어서 구할수 없는 물건이라 기존에 몇개 구해둔 것이 지금도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몇개 모아둔 물건들 입니다.
평소에 전투용으로 사용하는 PFE112 모델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물건이죠. 가장 기본 모델입니다.
이번에는 1시리즈 종결 모델인 PFE132 입니다. 마이크에 볼륨 조절까지 들어가 있는 모델이죠.
원래는 박스채로 보관중이었는데 집에서 박스는 부피를 차지한다고 뜯어서 알맹이만 남아 버렸습니다. ㅠ_ㅠ
이게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ㅎㅎ 탐나는 물건이죠 ?
이건 비눗물에 세척해서 사용해도 되어서 유지비 부담이 적습니다. (이젠 구할수도 없지만요..)
이건 살아남은 미개봉 PFE121 모델입니다. 마이크는 있지만 볼륨 조절 기능은 빠진 모델입니다.
아마도 개봉은 할 일이 없을듯 하네요.
여러분의 최애 이어폰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