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수입하는 타이푸 홍차.
영국 브렌드고 아프리카에서 저렴하게 차 잎을 사서 값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물론 향과 깊이는 다른 브렌드보다 못하지만 밀크티나 홍차베이스(농축액) 만들기에는 이만한 게 없습니다.
저 빨간 레이블은 립톤 옐로우와 비슷하고,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에스프레소의 홍차판 같고, 얼그레이는 단독으로 마실 만 합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커피샵, 밀크티샵, 티룸 등에서 초스피드로 밀크티 만드는 방법도 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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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12.21 15:32
아마 한국 최저가일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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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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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20.12.21 15:51
밀크티 제조법은 그럼 시간나면 올려보고..
홀차잎은 티 인퓨저라고 해서 일종의 스테인리스 티백(?) 같은 도구를 쓰면 편해요.
티 인퓨저에 찻잎 넣고 우린 후, 그걸 물에 씼어 짜서 말린 후 냉장고에 넣죠.
그리고 향이 사라지면 그냥 쓰레기통에 넣고요. 냄새 제거에 아주 좋아요. -
포트넘이랑 싼맛에(?) 트와이닝 마시는데, 홍차베이스 만드는 용도로 한번쯤 마셔보고 싶군용 -
호무라
2020.12.21 17:34
전 브렌드 여러개 사거나 얻어 마셔봤는데 입맛 문제인지 아니면 가성비 때문인지 아크바나 트와이닝만 사먹게 되더라고요.
트와이닝은 얼그레이와 레이디 그레이만 마시고요. -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는 진리죠 ㅎㅎ
-
아마드티 얼그레이도 한번 드셔보셔요. 뒷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더라고요.
여름에는 아마드 레몬라임 그것도 참 좋습니다. -
호무라
2020.12.22 00:17
아마드는 냉침을 위해 바닐라 가향홍차를 마셔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확실히 얼그레이는 브렌드마다 비슷하면서 묘한 차이가 나서 비교하는 맛이 있네요. -
레이디그레이 참 좋더라구요.
편의점에 흔히 보던 노랑통 말고 파랑통이 있길래 그거 사 마셔보니 취향저격이더라구요 -
호무라
2020.12.22 00:18
제가 남에게 홍차를 주면 레이디 그레이를 우려냅니다. 호불호가 거의 없고 호평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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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240포짜리를 계속 구입하여 오전/오후에 한티백에 500cc 차주전에 우려서 보리차 마시듯이 먹습니다. -
호무라
2020.12.21 17:33
전 저걸 민박집에서 처음 봤는데, 얼그레이가 가장 입맛에 맞더라고요.
-
그냥 먹기는 맛이 좀 강해 티백 넣고 뜨거운 물 100cc 넣자마자 바로 휭구고 버리고 나서 뜨거운 500cc를 넣고 우리면 간(?)이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올 봄쯤은 1,000원 할인하여 8,900원에 구입하며 재고 털고 수입 안하나 생각했는데 최근 구입할때 다행이도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
바로 주문했네요.
기대됩니다. -
호무라
2020.12.22 00:16
맛보다 가성비 내지는 재료로 생각하면 꽤 훌륭해요.
타이에서는 두유에 이런 홍차를 우리기도 하는데 전 그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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