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관에 10일 이상 묶여있다가
문의 좀 하니까 하루만에 통관되고(?) 하루만에 배송이 오더군요
가만히 있으면 마냥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공식 스펙이랑 사양 바꿔서 원성이 높아진 그 SSD A440 PRO
표기 스펙은 7,400/7,000MB/s인데 0필 테스트 음... 약 500메가나 갭이 있네요
랜덤쓰기는 더 느립니다 7000넘는 항목이 하나도 없네요
뭐 스펙대로 속도가 나올거라 생각은 안 했지만... 갭이 좀 있네요
온도는 아이들시엔 40도 후반에서 50도 초반에서 놀고 로드 걸리면 60~70도까지 가는 듯
도시바 112단으로 오신분도 있다는데 일단 저는 마이크론 176단으로 왔습니다
DRAM은 하이닉스 512렘... 2GB인줄 알고 샀는데 오고보니...
아랫쪽 보니 디렘 사이즈 2기가 정상적으로 나오네요
여러모로 문제가 많긴 한데 그래도
쓰기 속도가 표기스펙보다 반토막난 HP EX920보다는 빠르므로 싼맛에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이건 단선으로 오락가락한 LG인체공학 키보드 대신해서 산 리니어적축 PERIXX-535ED
오른쪽에 M1 M2 M3 M4는 커스텀 셋팅값 불러오는 키입니다
박스는 영문배열인데
내용물은 스페인어 배열이라 영어배열이나 한국배열이랑 키가 조금 다른데 뭐 다 외워서 상관은 없습니다
키감은 멤브레인과 기계식 사이의 느낌이고 조용한 편입니다
영어배열이 아니라 스페인어 배열로 구매한 건 10달러 정도 저렴하고 엔터키가 ㄱ형이라 샀습니다
저는 ㅡ형 엔터키를 매우 싫어하는지라... ┘형태를 가장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죠
전반적으로 꽤 완성도가 좋은데 단점은 오른쪽 쉬프트 키가 작은데
그 옆에 ><라고 되어있는데 저거 누르면 \입니다
\키가 있어서 Z키랑 혼동돼서 누를 때가 있는 점과 각인이 스페인어라 헤깔릴 수 있다는 점 정도네요
그래도 키커스텀을 자체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어서 키를 그냥 쉬프트로 바꿔버렸습니다
왼쪽 한자키가 없어서 시작키를 한자키로 바꿔버렸고요
그리고 요즘 떨이로 시장에 정가에 60%~70%가량 저렴하게 대량으로 풀리고 있는
로지텍 G560은 써보니 소리를 2로 낮춰도 일반 스피커 80수준의 볼륨이 나와서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보내라고 해서 서비스센터로 보냈습니다
뭐 돌아와서 정상이 되어봐야 쓸텐데 소프트웨어가 정말 노답이더군요
서비스센터나 본사 이메일 서비스 티켓 상태도 영...
정가에 사신분들은 많이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 뭐 저처럼 싸게 샀다면 그러려니 할만 하긴 하지만...
그나저나 17년 묵은 스피커 다시 연결하니 양쪽 다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네요?
한쪽이 약했는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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