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고급 료칸이 딸린 온천과 저렴한 체인 호텔 온천으로요.
먼저 고급 료칸을 살펴보죠.
보통 건물과 방은 이렇게 깔끔한 일본식이고
방마다 이런 노천온천이 하나씩 있는 게 보통이며
식사는 방마다 이런 고급스런 가이세키 정찬이 제공됩니다.
고급 온천 료칸은 딱 한번 가봤는데 1박에 한 7~8만엔 정도로 기억합니다.
외진 곳은 값이 좀 떨어져서 한 1박 2만엔 이 정도로 떨어지기도 하고, 가이세키를 안 먹고 온천만 담궜다가 나오면 저렴합니다만 그래도 부담이 되죠.
당연히 이런 데를 가는 사람들은 돈을 열심히 모았거나 부자들입니다.
그러면 두번쩨로 체인 호텔 온천인데 마침 박가네에서도 오늘 소개하더군요.
먼저 건물은 저런식으로 현대식이거나 적당히 일본풍 장식을 한 게 대부분입니다. 안에는 영화관, 가라오케, 탁구장, 게임기 등등이 배치되어 있죠.
셔틀버스가 주요 역에서 기다린다거나 아니면 아예 이런 식으로 단체여행객 집결장소로 와서 실어나르는 경우가 많아요.
온천 시설은 보통 공동 이용입니다. 개인 온천이 딸린 방은 차라리 고급 료칸 가는게 나을 정도로 비쌀 때도 많죠.
식사는 보통 이런 뷔페식이며 맥주 무제한 옵션 등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런 식으로 간소한 일본식 백반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호텔 체인 온천은 1박 1만엔 이하로 온천 맛을 보여주는 게 특징입니다.
룸서비스나 시설 등은 떨어지는 대신 철저히 쉬고 먹고 놀고 오기는 좋아서 그런지 가성비로는 고급 료칸뿐만 아니라 다른 휴양지나 유흥시설보다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디가 나아 보이시나요.
그런데 가짜 온천이 많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