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64kg까지 뺐는데 2023년부터 슬슬 살이 오르더군요.
목표를 달성하니 나태해지고, 그래서 운동이나 식단조절을 손을 놓게 되어서요.
그래서 올해 초가 되니 다시 원상복귀가 되기 직전까지 가버립니다?
그래서 2월 말부터 다시 각잡고 다이어트를 하는데...
식이조절은 전에 하던대로 하루 칼로리는 1300칼로리에서 1500칼로리 지키되 한끼는 무조건 야채나 과일로..
몸무게가 늘어나니 달리기가 어려워지고, 그래서 다시 재활을 하듯
하루에 1만 보 걷기, 그리고 5층 원룸 계단 5회 오르내리기, 스쿼트 50회 3세트만 하는데도
오늘이 딱 한달째인데 10kg가 순식간에 빠집니다.
뭐 아직도 갈 길은 멀고 늦여름은 되야 살 빠진 티가 나겠네요.
그런데 왜 다이어트 요요가 오나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출구전략, 즉 어느 선부터는 1300칼로리에서 성인의 정상 식단 칼로리 1900~2500칼로리로 늘리고
식욕을 조절하며 유지하는 건데 그게 어렵더군요.
다음엔 어디 병원이나 클리닉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