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쓰는 모델은 ㅅㅅ전자 갤럭시 A8입니다.
처음 개통한 만 3년 넘게 쓰면서... 배터리교환 1회 ( ... 12개월이 지나서 배터리가 광속삭제라도 한 것처럼 20~40%에서 갑자기 꺼져버린 터라....) 직원이 교체실수로 액정을 보내버리면서.... 덤으로 공짜 액정교체는 이득이긴 했지만요....
지금은... 번인 좀 생기고... (OLED에서 번인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걸.... '직접' 체감했군요.) 배터리는 그런대로 쌩쌩하기는 하지만.... (초기 배터리가 영 부실했던가 봅니다.)
간간히 전화가 조오오오금 늦게 받아지는 경우가 있고....
그보다 더 한 것은.... "모바일 베그를 돌려볼까 할 때.... 좌절먹고 있고...." (원래 그래픽이 어떤지 모르게 찰흙+갑자기 근처에서 불쑥 나타나는 나무들) 그 덕에 모바일 베그는 접었습니다.
벽람항로도 키우다 지웠는데... 전투중에 은근히 렉이 걸리더라구요. 붕괴3rd 는 튜토리얼 깨는데 폰에서 불날 것 처럼 뜨거워져서.... 시작도 제대로 못했구..... (그나마 자율전쟁으로 뺑이 칠 수 있는 소녀전선 하나만 살려서 굴리는 상태)
이제 누가(7.0)까지 올라간 터라.... 더 이상 지원은 끊길 것이고.... (OS관련 업데이트는 더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화이트노이즈 쩔어대던 내장스피커는 이미 체념했었지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전에 가지고 싶었던 '아이폰 SE'로 가겠다는 것은.... 이제는 저도 갸우뚱거리고... 여러분들도 뜯어말리실 거 뻔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에도 S나 노트로는 못갈거 같고.... 역시나 어정쩡한(?) 라인업으로 찾아보고 있는데....
갤럭시 A8 Star / LG Q8(2018) 을 대충 찝어서 꺼무위키나 블로그 등등을 보는데....
LG Q8(2018)은.... LG Q8과는 '아예 다른 저가형'에 가까운 펜달린 스마트폰이더군요.
LG Q8은 LG V20의 액정이랑 껍데기(?) 다른 모습이었는데..... 다들 오오오 V30 스킨 체인지 가나요?? 에서 실망모드에 가까운 것 같도군요. (퀄컴 450 이던가....) 그냥 "효도폰"에서 좀 간지 있어보이게 펜을 넣은 거라나.... (갤럭시 J급 비슷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A8 Star 의 경우에는 퀄컴 660이라나,...그렇다는데... 이게 오히려 LG Q8과 비슷한 성능을 낼 확률이 높다던 것 같더군요.. (물론 다소 급이 낮아서.... CPU성능은 올렸더라도 그래픽 성능을 낮추는 것으로 줄을 세웠다지만)
그런데.... 이것도 '호불호'가 무진장 크게 갈리더군요???
평면디스플레이 - 그립감 X vs 보호유리 부착 용이
MFC형 삼성페이 - 우리나라에서 못씀 vs 안쓰는 경우라면 상관없음 (다만 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아이폰에 들어갈 용도의 유심으로 초기에 했거든요. 9900원 짜리가 아닌 7700원짜리)
방수방진이 안된다 - 아니 요즘세상에?? vs 젤리커버 잘 끼우고 보호필름 등으로 잘 싸면 됨
참고로 SKT랍니다.... 작년에 LG Q8이 SKT에서 개통이 가능했다면.... 작년에 바꿨을 수도 있었겠지만.... 어쩌다보니 1년이 어영부영 더 지나가버렸네요.
그러고보니 저 빼고 다들 올 초에 V30으로 다 바꾼 것 같긴 하네요, (어머니는 Vega LTE-A 에서 바꾸신 것 / 동생은 S4에서 바꾼 것)
그냥 1년 더 버티면서... 차기작을 노려볼까요???
그나저나 전 노트9가 탐나더라고요. 갤9를 쓰고있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