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는중에 뭔 판넬이 거꾸로 조립되어있고 나사가 얼마 없는 비맏고 흙투성이인 GMC 뮤즈 케이스가 들어간 불량본체가 있는데 USB 3.0포트가 2개나 있어서 뜯어봤습니다. 그런데 하필 파워는 120V밖에 못내는 +0asis 뻥파워(12v×10A), 하드하고 램하고 글카는 없어서 적출작업만 했습니다. 기가바이트 B75M에다 4기가 PC3-12800U(!!)에다 CPU는 아쉽게도 G2020이네요. 그래도 괜찮은걸 건졌으니 작동잘되면 영화용 씨게이트 3테라 하드를 usb 3.0으로 굴리시는 부모님을 위해 바꿔드려야겠네요.
(현재 H61을 케이스의 2.0->3.0 변환잭으로 돌리는중)
...또하나는 적출은 아니지만 따로 빠져있길래 주서온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500W짜리 파워입니다. 작동만 잘되면 용량때문에 바꾸고 남은걸 버린것으로 추정되는데...
외관으로 봐선 스티커 기스만 빼면 매우 깨끗하고 캐패시터도 정상인데 혹시 기글러들은 마이크로닉스가 혹시 믿을만한 파워라고 생각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좀 호불호가 갈리는 메이커인데 다들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네요.
깜박하고 추가로 발견한 헤드셋을 안올렸네요.
하나는 Rz사 헤드셋인데 USB포트가 잘려나갔는데 소리는 별문제없으므로 그대로 쓰면 되고,
하나는 맥스틸사 G5100인데 살짝 하단부분에 녹이 좀 슨것빼곤 괜찮습니다. 설마 녹 살짝 슬었다고 그냥 버린건 아니겠죠...(사진은 네임펜으로 녹슨부분을 숨긴뒤 촬영)
근데 주워온 본체 살리는 용도로는 제일 무난한게 또 마닉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