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삼알의 j600케이스를 구입했다고 기글에 올렸었네요.
기글을 하고서 뭘 언제샀는지 보기편해서 좋아요.
그 이후에 램이 헐벗은게 가슴아파서
요걸 샀어요. 성능에 절대적 영향이없는 첫지름이지 싶어요.
근데 요놈이 rgb싱크가 지원하는데, 알고보니 제 메인보드에는 rgb헤더가없었어요.
그래서 기글에도 글쓴적이있는데, https://gigglehd.com/gg/hard/3214440
삼알의 문팬2 rgb용 컨트롤러를 쓰면 불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그 컨트롤러를 구입했어요.
하지만 리모컨으로 제한적으로밖에 바꿀수가없고 rgb싱크가 뭔지 알게되었고 머리는 복잡해졌어요.
결정적으로 컴퓨터를 켤때마다 리모컨으로 조작해줘야한다는게 너무 상심이 되는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멀쩡한 보드놔두고 새보드를 영입합니다.
이번에는 rgb싱크와 rgb헤더의 유무를 조목조목 따져가며 가성비도 챙기고해서 위의 보드를 구입했어요.
옥션 스마일데이때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지요.
그러고보니 문팬2는 흰색인게 가슴이 아팠어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j600케이스에 애착이있어 계속 쓰고싶었습니다.
그래서 rgb팬을 지르려고 기웃기웃대던차에..( rgb팬 왜이리 비싼지요..)
이번에도 또 삼알에서 id-cooling의 df12025 rgb트리오를 두세트(6개) 구입해버렸습니다.
정말 만족할뻔... 했지요.. 어로스 감성도 좋았고요..! 하지만
여기서 cpu쿨러가 존스보 cr-201화이트인데.. 일체감 면에서 불만족을 주더군요..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니 계속 눈에 밟힙니다..
그래서 rgb까지는 아니라도 240급 수냉을 쓰고싶어서 이래저래 알아보니..
이케이스에서는 240수냉은 무리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튜닝에 대한 무지인지.. 구입할때 감안을 안하고 구입한게 문제인지..
그래서 지금 케이스와 수냉쿨러를 구입하려고 구경하던 중입니다..
헌데 여태까지 딱히 성능에 영향을 주지않는 요소에 적지않은 돈을 썻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친구는 저한테 화장실에있는 슬리퍼를 매우비싸고 이쁜걸로 바꾼다음 혼자 만족해하는 사람처럼 보인다고도 합니다..
물론 자기만족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케이스갈이와 수냉까진 강행할생각입니다.
이런 미천한 수준에서도 이런생각이 드는데 엄청난 간지로 중무장하신분들에게 세삼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생각하는대로 튜닝을 끝내고나면 뿌우듯 하겠죠..?ㅎㅎ 이상 주절주절이었슴니다..
하고 싶을 때 즐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