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피해자라면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아무튼 저한테도 무슨 짓이라도 했던 애를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보게됐어요
그냥 뭐 말할거 딱히 없이 평범하게는 살고 있는거 같네요
뭐 지는 그때 지가 한짓을 모르는지
위험했죠. 맨날 괴롭히던 친구보고 스스로 기절하라고 한 다음에
기절하면 그동안에도 계속 때리던 애들이니까...
하던짓도 보면 지금까지 끌고왔으면 안죽은게 신기할 정도 같은데
아직 살아있고 그냥 다른 애들처럼 지내는거 보면 그게 용하네요
그런 애들은 자기가 옛날에 한 그 짓을 알기나 할까요
여기서 걔한테 페이스북에 덧글 남기면 또 괜히 하는거겠죠?
학교폭력은 방관하지 말라니, 방관자가 제일 개**니해도 실데 그 상황에서 나설 수 있을만한건 가해자와 같거나 더 높은 급의 인싸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