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뭐라쓸까 고민고민했습니다.;
전기차 장거리 운행 후기, 전기차 충전후기?
고민고민..
저번에 순창 다녀오면서 쉐보레 볼트로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두번째 장거리 운행이군요.
첫번째는 강릉 다녀왔을때 635km 정도 운행 했을 때네요.
쏘카에서 부름으로 아파트로 불러서 출발할때 배터리 상태.
평균적으로 331km 주행가능 하다고 되있습니다.
그리고 주행시작!!
그리고 150km 정도 달려서 중간에 쉴겸 충전하러 서산휴게소에 도착했으나.
충전기가 연결이 안되어 충전이 안되었습니다. 맙소사. 전기차충전소는 필수로 켜고다니는데 돌발상황이 많네요.
그리하여 패스하고 21km 더달려서 홍성휴게소 도착.. 그러나.
응 너 충전하지마.
충전기 두대중 한대가 고장이더군요.. 난감.. 그래서 다른 휴게소로..
그리하여 또 20km 정도 달려서 다음휴게소 도착
배터리는 35%정도 남았군요.
주행거리는 132km 남았습니다.
그리고 목적지 까지도 132km 남았네요.
절대로 믿고 충전안하면 안됩니다. 뭔가 전기차는 50%이하로 떨어지면 슬슬 불안불안하더군요.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와서 충전완료를 눌렀습니다. 한 65%까지 채웠습니다.
충전후 문자가 오는 충전기는 처음이네요. 26분 충전하였고 금액은 3700원가량 나왔습니다.
그리고 목적지 까지 내려가서 잔량
주행거리는 97km 남았습니다. 애매합니다. 고속도로타고 충전소까지 가서 충전하기엔 위험부담이 ...
목적지가지 327km 달려왔네요.
처음상태로 충전소를 안들리고 목적지까지 도착했으면 아마 배터리 경고뜨고 갑자기 차량이 멈추는상태가 왔을겁니다.
그리고 볼일 다보고
시내에서 충전하려고 물색하던도중 100kwh 급 충전기가 설치되어있는곳이있어 가서 충전을 했습니다,,
어이쿠야 100kwh 이긴한데
충전할때 50kwh정도로 충전되는거보니.. 한짝당 100kwh가 아니고 나눠서 인가봅니다.
그렇게 41분정도 충전했습니다.
50kwh짜리로 충전하는데 41분정도니 일반 급속충전기로했으면 아마 50분이상 걸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충전금액은 5200원 가량
그리고 주행거리는 299km로가 됬습니다.
그리고 목적지까진 263km 이나 차량 반납을 위해서 중간에 한번더 충전해야했네요.
그리고 155km 를 달려서 천안삼거리 휴게소에서 마지막 충전을하러 갔습니다.
남은 주행거리 108km
천안 삼거리휴게소까지 주행거리는 191km.
두개를 더하면 299로 출발하기전과 맞아떨어지긴합니다만.
아마 냉난방기를 안켜고 그냥 순수 주행해야 나오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전 71%까지 채워졌군요. 80%까지 충전이 안되고.. 허허..
집에 새벽에 들어오니 주행거리가 한 160km정도 남아있었네요.
피곤피곤해서 집에와서 넉다운..
전기차의 장점 아직까진 급충전비용이 싸다.(2020년 부터 급속충전비용 원복가능성 현시행은 50% 할인)
이번 여정에서 3번 충전했습니다. 연료비용 13700원
하이패스가 50% 이다.
단점 그냥 충전하기가 불편하다.. 오래걸린다... 그리고 일단 차가 비싸다.
겨울철엔 주행거리가 줄어든다. (배터리) 낸낭반기를 켜면 주행거리가 20~30km줄어드는걸 실시간으로 보인다..
저런 식의 탈착형 베터리가 도입되면 단점이 해결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