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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12.01 22:26

플랫한것도 듣다보니 나쁘지 않군요.

뚜까뚜까 https://gigglehd.com/gg/3931558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조회 수 3567 댓글 43

https://gigglehd.com/gg/bbs/3926101

여기서 이어집니다.

이어폰을 최대한 플랫하게 이퀄라이저를 만들었었는데

처음에는 밋밋하기만 하고 별로라 생각했었는데 듣다보니 괞찮더군요.

음악에따라 다르지만 플렛한게 더 반주가 골고루 들린다고 할가요?

특히 여럿의 목소리가 혼성으로 섞일때는 플랫한게 더 나은거같습니다.

갠적으로 플랫한게 훨씬 나은 노래들은..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is me

아니면 소아온 3기오프닝(ADAMAS)이라던지....

유키윳키(우타이테) 버전 서머타임 레코드라던지....

브레이브 샤인이라던지....

길크의 ost인 Release My Soul이라던지 βios라던지....

하지만 EDM이나 비트 두들기는 음악은 v가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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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3'

청염 2018.12.01 22:34

음.... 저 개인적으로 하만 헤드폰 타겟 플랫에 가까운 소리를 이어폰으로 듣는것을 좋아하는편입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플랫한 소리가 어떤소리인지 평가할때"
하만헤드폰 타겟은 매우 애매합니다.

왜냐면 국내 음향커뮤니티에선 플랫하면 기본적으로 그 이상으로 지루한 확산음장 기반의 플랫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하만타겟이 이어폰/헤드폰을 불문하고 플랫한 소리를 논하는데 있어서 확산음장보다 낫다고 보긴 하는데, 이어폰의 경우엔 하만타겟 이어폰 버젼이 연구중이고 저음이 더 올라가거든요.

그렇다보니까 "이게 플랫한 소리구나" 라고 말하기엔 뭔가 애매한 면이 그득그득 있죠.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1 22:51

저는 제 삼성 이어폰을 플렛하게 하려고 주파수 특성 그래프를 보면서 그걸 eq apo에 최대한 비슷하게 옮기고 이퀄라이저를 뒤집어서 플랫하게 만들엇죠
그런데 타겟이 뭔가요?
청염 2018.12.01 23:21

음... 이어폰과 헤드폰의 소리는, 스피커의 소리를 모방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왜냐면 녹음을 할때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스피커로 소리를 듣고 녹음을하는게 산업표준이거든요. 그래서 그걸로 합니다.
근데 그래서 이어폰과 헤드폰의 소리는 스피커의 소리를 모방하는데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스피커의 소리는 방안이 어떤지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죠. 방안에서 벽에 반사되거든요. 보통 그래서 스피커 제조사들은, 무향실(Anechoic Chamber)이란데 스피커를 쳐박아놓은뒤 측정하는것을 표준으로 삼습니다. 이 무향실이란게 뭐냐면,
https://www.google.com/search?q=%EB%AC%B4%ED%96%A5%EC%8B%A4&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P8bbi5v7eAhVCurwKHRncDzIQ_AUIDigB&biw=2560&bih=1256#imgrc=NwK0sEsoTVaEzM:

요런겁니다. 소리가 벽 안에 들어가면, 벽안에서 소리가 더이상 다른곳으로 반사되지 말라고 소리가 아예 반사되지 말고 벽에 흡수되도록 제작한 특수한 방입니다. 그리고 바깥의 소음도 전혀 들어오지 못하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내는 소음까지 다 흡수되는 특이한 공간이라서 들어가면 너무 조용해서 이상하다는 느낌도 받는 장소라고 합니다.

처음엔 이런 방식을 시도했는데, 이런 방식을 기준으로 삼은것을 Free Field, 자유음장 타겟이라고 합니다. 줄여서 FF죠.아예 반사될 곳이 없는 아무런 방해물없는 곳에서 나는 소리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릅니다.

근데 이런데서 헤드폰/이어폰 소리를 스피커 플랫한소리에 맞춰 튜닝하면 너무 메마르고 귀따가운 소리가 난다고 해서 귀따갑다고 노답이라, 다른곳에서 스피커 설치하고 그 소리의 플랫에 기준에 맞춰서 측정해서 튜닝하기로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곳을 일반적인 방으로 하면 방마다 다 달라지니까, 이번엔 잔향실(reverberbation chamber)이라고 소리 거울이 득실대는 방에서 합니다. 왜 여기서 하냐면, 방 어디서 들어도 균일하게 반사가 일어나는 곳이거든요. 이 난리를 왜 부리냐면..... 방 구석에서는 난반사라는게 발생합니다. 벽 정도가 아니라 모서리 끝쪽이 되면, 벽 2면,3면을 맞고 다중반사된 소리가 방안에서 들리는데, 이 난반사라는게 예측하기가 매우 힘든 변수이고 예상하기 힘든 변수라서 이 변수를 없애버립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타겟을 확산음장(Diffused Field) 타겟이라고 부릅니다. 줄여서 DF죠.

DF 타겟은 한참동안 업계표준으로 군림했습니다. 근데 항상 테클을 좀 들었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노래를 잔향실에서 듣는게 아닌데 거기에 맞춰서 소리 설계하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까였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한참동안 쓰였는데, 비교적 최근엔 하만 인터네셔널의 션 올리브 박사와 토드 웰티박사가 DF 꺼져! 하면서 하만 인터네셔널의 잘 튜닝된 리스닝 룸/스피커의 소리에 맞춰서 사람들 250여명정도를 상대로 블라인드 테스트해가면서 새로 정립한 헤드폰 전용 타겟이 있는데, 이게 올리브웰티입니다. 확산음장이 난반사의 영역을 배제해서 특히 방안에선 극저음을 우리는 반사로 인해 더 듣는데, 그게 줄어들었답시고 DF 플랫에 비해서 극저음이 증가한 타겟이죠. 근데 헤드폰과는 달리 이어폰도 우리 귓바퀴에 의한 영향이 배제된다고 이어폰 전용 타겟이 필요하다고 그것보다도 극저음이 더 증가한 타겟이 초안이 나왔는데, 아직 이건 많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DF 플랫으로 유명한 이어폰은 에티모틱의 구형 ER4랑, ER4SR 정도가 있습니다. 엄밀하겐 DF 플랫에서 약간 치찰음 대역폭을 빼버린 소리에 가까운데요(에티모틱이 주장하기를 자기네가 스튜디오에 여럿 가봤더니 고음을 좀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로 억제시켰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쨌든 ER4는 DF 플랫에 가깝고, 같은 ER4 중에서도 유일하게 ER4XR은 거의 하만타겟에 맞춰서 기존의 다른 ER4에다가 극저음부터 저음 양을 추가한 소리입니다.
아라 2018.12.02 09:15

신기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노루 약해요 2018.12.01 22:44

사실 플랫 사운드가 V사운드보다 호불호가 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청염님과 같이, 하만 헤드폰 타겟을 추구하고 있죠.
이게 참 듣기가 괜찮더라고요.
예전에 ER4B에 바이노럴 음원은 어떻게 들었었는지, 그때처럼은 다시 못하겠어요.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1 22:49

저는 음악에 따라서 플랫이 더 좋기도 하고 V가 더 좋기도 합니다.
?
노루 약해요 2018.12.01 22:50

그래서 음악 감상용으로는 플랫만으로 만족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신나는 EDM이나 유로비트를 듣다보면 플랫만으로는 참으로 아쉽더라고요.
이번에 젠하이져 IE40 PRO를 들어봤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V 사운드 이어폰이 나와서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왜 V 이어폰이 PRO 이름을 달게 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1 22:57

edm같은건 강력한 저음으로 두들기고 청량한 고음으로 내질러야 들을맛이 나서 V형이 낫죠
그래서 EDM은 스피커로 듣습니다.(저는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를 더 많이 씁니다.)
8인치 서브우퍼가 힘차게 두들겨주고 가격대비 시원한 고음을 내주는 BR-3900 m4(단돈 3만6천원)가 있어서 들을맛이 납니다.
스피커의 단점은 ㅈ같은 공명.....공명은 그냥 이퀄라이저로 보정하고 씁니다.
?
노루 약해요 2018.12.01 22:58

스피커는 2.1채널이 아니면 룸튜닝이 별도로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아직까지는 대충 쓰고 있네요.
이사가면 제대로 세팅해서 쓸 까 생각중입니다. 안그래도 측정용 마이크도 구비를 해뒀어요.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1 23:12

저는 돈없는 중3이라...ㅎㅎ 그런 장비까지 갖춘다니 부럽기만 하네요
제네시스 순정 8인치 렉시콘 우퍼(공짜로 얻음) 와 인클로저 diy한거에 어디선가 선물받은 2001년식 600W카오디오 앰프와 민웰 600W 를 물려서 서브우퍼로 쓰고
좌우 스피커는 BR-3900 m4로 했는데....
방에 책상이며 옷장이며 석고보드 벽이며 청장,전등,침대 등등 공명할 거리가 많지만 제집은 아니니 집튜닝도 못하고....
최대한 스피커 위치 잘잡고 나머지는 이퀄라이저 소프트웨어로 보정해서 쓰는데....어째어째 하다보니 80밴드라는 이퀄라이저가 만들어졌습니다.
심지어 y케이블도 없고 서브우퍼는 그냥 컴터 리어스피커 잭에 꽂아서 4채널 로 설정후 소프트웨어로 전면스피커 출력의 소리를 리어스피커 출력으로 복제하는 방법을 씁니다.
심지어 로우패스 하이패스같은 크로스오버도 모두 소프트웨어죠
그리고 서브우퍼 앰프 smps는 어찌나 시끄러운지 배란다에 냅둬도 방안에서 와아아아앙~하는 팬소리가 다 들립니다.
https://youtu.be/Shjttsb4eKA 이걸 보시면 얼마나 시끄러운지는....

요약하자면 흙수저 2.1채널 사운드입니다.
?
노루 약해요 2018.12.01 23:16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여유가 되시면 지향이 덜 한 스피커로 세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룸 튜닝이 된 스피커와 안 된 스피커는 차이가 커요.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1 23:22

지향각이 그리 좁지는 않아서 컴책상 주변이면 왠만해선 들을만합니다..
오히려 지향성좀 있는게 게임할때 사플하기 더 좋더군요.
그런데 공명 보정도 뭔 장비같은걸로 한게 아니라 주파수 발생기로 소리내면서 들으면서 한거라 정확도는 그리 않높고 그냥 꽤 괞찮게 들리는 수준입니다.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2.01 22:55

저는 일단 에티모틱을 동경해요.
사실은 기악곡만을 주구장창 들으니 약한 V끼가 들어간 거를 더 좋아하는데, 이런건 플랫성향의 제품을 사서 이퀄라이저로 해결할 수 있기는 하죠. 그래서 저는 플랫을 선호하는 겁니다.

지인이 AKG 이어폰을 쓰는데... 제 쿼드비트보다도 음색이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너무 V해요.
청염 2018.12.01 23:27

전 그 반대라고 봅니다. 에티모틱이 똥이라는건 아닌데,

EQ는 부족한 대역폭을 증폭시키기보다는, 과한 대역폭을 억누르는데 적합한 툴이라고 봐요.
그런 의미에서 V자는 FR을 적절하게 만져서 증폭된 저음과 고음을 억누르는 FR을 하는게 가능한 반면,

엄밀한 의미로 플랫에 가깝지만 극저음이 쪼달리고 고음을 의도적으로 줄여놓은 ER4 라인업은 플랫에 상당히 가까워서 적은량의 EQ만으로도 플랫해진다는건 좋은 부분이지만, 부족한 대역폭을 증폭시켜야한다는 면에 대해서는 분명히 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 이외에도 솔직히 말해서 멋대가리도 없고, 착용감도 후지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에티모틱이 음질도 올리브웰티라는 대안이 제시되었다보니 그렇게 매력적인 물건이라고 보지 않는 관점도 있지만요.

음... AKG는 어떤 물건 이야기하시는지 모르는데... 삼성 번들 이야기한다면 아마 치찰음 대역폭때문에 좀 쏜다는 단점도 있을겁니다. EQ로 억눌러야하는 폭도 크구요.

근데 ER4랑 그런거랑 비교하면 안되긴 하죠..... 개인적으로 AKG n5005 굴리는데, 이 녀석 신형 컴플라이 물리니까 아주 좋고... 성향상 약한 V자라는 느낌이에요.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1 23:33

그런데 갬할때나 노래 듣거나 리듬갬을 하거나 할땐 akg 삼성 번들이어폰이 좋더군요....(약간 쏘는건 사실이지만...)
플랫한건 몆몆음악 한정으로 좋습니다.....저는 V자가 취향이긴 한지라...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2.01 23:35

음악감상 할때 쓰는거랑 게임할떄 쓰는건 확실히 다르죠.
청염 2018.12.01 23:35

뚜까뚜까님이 플랫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면 뭐가 좋다 나쁘다고 말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타겟을 이해 못한다는 말은 무슨소리가 플랫한 소리인지 조차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거든요.

다만 겜할때 의외로 V자가 좋다는건 공감합니다. 보다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는 느낌을 줄때도 있죠.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1 23:44

.........................구글링하러 갑니다.
추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arphone&no=1214774 이글을 봤는데....
그러면 OW타겟인지 뭔지가 사람이 느끼기에 가장 플렛한건가요?
청염 2018.12.01 23:58

링크 글 뒤의 이미지를 보아서 영디비 자료인데,
그건 하만타겟 헤드폰 타겟입니다.

크게 DF타겟, 하만 헤드폰 타겟, 하만 이어폰 타겟이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FF타겟은 아무도 인정 안하니 무시해도 되구요,.

DF타겟은 지금 플랫이라고 이야기하신것보다도 그것보다 극저음은 더 적고, 고음은 좀 더 나옵니다.

하만타겟 이어폰 타겟은 헤드폰타겟보다 저음이 더 많이 나옵니다.

추가내용은 답변하자면
OW, 올리브웰티는 하만타겟과 같습니다. 아니면 초기 하만타겟이랑 후기 하만타겟을 구분하기 위해서 하나는 올리브웰티라고 부르고 하나는 하만타겟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 이름이 붙게 된 연유는 하만 인터네셔널 산하의 올리브 박사와 웰티박사가 주도해서 만든 타겟이자 논문 발표였기 때문에, 하만이란 회사를 중심으로 보는 경우는 하만 타겟이라고 부르고, 논문 쓴 박사 두분을 중심으로 보는 경우 올리브웰티 타겟, 줄여서 OW라고도 부릅니다. 저는 하만타겟이라고 부르는 편인데, 이유는 제가 미국살다와서 영미권에서 주로 쓰이는 칭호가 익숙하기때문입니다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2 00:03

일단 DF랑 하만 이어폰타겟 EQ만들러 갑니드아아아.............귀찮으니 EQ는 내일 하는걸로...
저 검은점선이 DF인거같은데 참 EQ만들기 힘들게 생겼군ㅇ요...
청염 2018.12.02 00:03

짙은선이 FF, 점선이 DF입니다.
선라이즈 2018.12.02 00:02

지금도 타겟은 연구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만 타겟도 수정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마 청염 님(...)이 하실 겁니다..
청염 2018.12.02 00:03

모땐 선라이즈 아재...... orz....

덤으로 하만 타겟이 완벽하지 않다는건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DF보단 무조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만들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는 관계로
개선은 필요하다는데 동감하지만 이어폰 타겟의 정립을 좀 제대로하는것 이외에는 큰 기대는 안하는 편입니다.
선라이즈 2018.12.02 00:16

관련 논쟁은 옆동네에서 끝을 봤으니 서로 잘 알 거라 봅니다.

+그나저나.. 그때 제 얼굴이 어딜 봐서 아재였던가요?ㅠㅠ
청염 2018.12.02 00:28

기글에서 남자들은 두가지로 분류되는걸요.

어린이와 아재.
어린이는 아니니까 아재인겁니다
?
에이징마스터 2018.12.02 00:32

청소년은 없는거군요
저도 아재네요
!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8.12.02 00:35

저도 아재...?!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2.02 00:46

청소년은 없는거군요
저도 아재네요! (2)
청염 2018.12.02 09:06

미성년자들은 전부 어린이로 분류합니다(...먼산)
예전 고등학생 유저들도 다 어린이라고 불려서...
저도 그렇게 불렸던 기억이....
선라이즈 2018.12.02 00:39

ㅠㅠㅠㅠㅠ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2.02 00:40

이분법적인 사고가 옳지 않다는 사실을 이럴 때 절실히 느끼고 삽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몸은 어른인데 얼굴은 초딩이라네요. 나이는 청소년.

전 뭐죠.
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8.12.02 01:55

어딩 또는 초른이요(도망)
?
에이징마스터 2018.12.02 13:31

부럽다.... 저는 목소리빼고 어른 ㅋㅋ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2.02 13:51

목소리도 애랍니다.
요즘은 이 상황을 즐기고 삽니다. 할수 없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8.12.02 01:50

저도 아재 확정(...)
dss180 . 2018.12.02 00:08

제 성향에는 DT880이 가장 맞습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상 저렴이 이어폰을 쓰게 되네요.
?
에이징마스터 2018.12.02 00:35

쿵쾅이든 V자든 플랫이든 여러 이어폰을 써봤는데
플랫이 좋은거 같아 얄삼사서 만족 중입니다
이어팟도 가끔 들고다니고 그러네요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8.12.02 00:35

제 성향에 맞는 DF 타깃 기준으로, 플랫 성향의 이어폰을 구매해 사용합니다.
지금은 에티키즈, JDR-100, MDR-XB55AP, 이어팟 등등을 사용중입니다만 에티키즈 사운드를 기준으로 해서 돌피니어도 30Hz~60Hz 부근을 깎아 사용합니다.
나머지는 성향 바꿔보겠다고 사봤는데 역시 DF로 돌아오게 되네요....
참고로 다음 지름은 코드리스 뽕을 맞아서 디램이 되지 싶네요

지갑만 충분하다면...........orz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8.12.02 00:37

+B-F-XZ1은 EQ를 먹여도 기본 음악 앱에서밖에 사용이 불가합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깎아도 애플뮤직만 키면 쿵쾅...orz 거린다는 뜻이죠.
삼성은 잘만 먹더만!!!! 소니 망해매함ㄴ러ㅚㄻㄴ이ㅏㅍ
?
에이징마스터 2018.12.02 13:31

DF타겟이면 HD600 좋게 들었어요
이어패드 되게 맘에들던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8.12.02 13:34

ER4 뽕을 맞아서 에티키즈로 근근히 버티다 귀가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고막에 귀지가 붙었다더군요.
3단팁은 포기에 가까운 상태네요
총알팁이나 구해볼까....
?
에이징마스터 2018.12.02 13:35

총알팁 편한건 좋은데 3단팁의 그 차음성과 끼워넣는 맛(...)이 생각나서 다시 3단팁 쓰고있어요
?
Playing 2018.12.03 00:06

글 잘 봤습니다
적절히 만족하시는 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남의 생각과 판단은 그것대로 주변에 놓으시고
본인의 기준을 찾으셔요^^

불필요한 잡설)
그리고 가능하시면
라이브 공연(저는 작은 소극장 위주) 들어보세요
흡족한 공연이라면
여러번 참여하여 다양한 공간에서 들어보시고요

이것을 기초로
음원으로 출시된 음반이든 앨범이든
다양하게 듣는거죠(스피커로 헤드폰으로도 듣고, 이어폰으로도)

그러면 무엇이 다른지 무엇이 유사한지 감이 슬슬 오실 겁니다
더욱이
음악가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촉감이 밀려옵니다

자신의 감각과 취향(선호도)을 알아갈수록
더더욱 음악에 대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지죠

그러면 기계 구매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취미생활이 다가옵니다

더 이상한 잡설)
제가 듣기로는 악기마다 음색이 다른거 같아요
그걸
제가 경험한 스피커(트위터가 몇개로 구성되든 상관없음)로는 모두 표현할수가 없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소리의 강세가 매우 차이나고(작은 소리와 큰 소리 격차)
박자를 타는 민첩성이 매우매우 다릅니다(누구는 빠르게 치고 들어오지만 혹자는 밀리면서 들어오죠)

사람 목소리도 코러스 가수들이 함께하는 경우는 목소리 하모니나 리듬감이 생명체가 움직이듯 같지가 않은 게 일상다반사죠

제대로 된 라이브 공연은 가수들이 내놓은 음원처럼 억지로 좁은 공간에 쑤셔넣어 몇가지 첨가하고 고정된 체 판매되는 것이 아니므로
어떤 고정된 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의 마음 가는대로 즐기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음악은 연주 시작부터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매 순간이 배타고 유랑하는 변화 그 자체 흐름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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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한것도 듣다보니 나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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