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버거 먹으러 갔다가 지파이를 팔길래 샀습니다.
티렉스버거 포장지와 크기를 비교해 보시면 대충 짐작이 되시겠지요.
닭 자체는 먹을만 해요. 닭이 맛이 없을 순 없잖아요.
하지만 대만에서 지파이를 한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이게 지파이라고?라 반문할 겁니다. 맛은 뭐 완전히 다른 음식이고, 크기는 오리지날 지파이의 한 1/2~1/3이나 되려나?
물론 대만을 가본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을테니 이런 음식을 지파이라고 팔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