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소소하게 QB820만 구매하고 치울려고했는데 이것저것고르다보니 거의 20만원 가까히 썻네요;;

 

지름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조배터리류

 

 

1-1 ZMI QB820

 

말이 필요없는 현존 끝판왕 보조배터리입니다. 

늘 구매하려고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싸게 팔길래 3주전에 프리오더 뜨자마자 질렀네요

 

 

1-2 이름 불명의 KEYSION사의  8000mah PD/QC지원 보조배터리

 

현재 10000mah짜리 보조배터리를 하나 가지고 있긴하나 이물건이나 QB820이나 덩치가 거대해서
일상생활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피 및 무게가 불편하여 일상생활용으로 하나 샀습니다.
입출력 PD/QC 둘다 지원한다는 점과 적당한 부피와 무게가 중복투자임에도 구매를 결정하게된 이유입니다.

 

2 Type C 케이블 관련

 

 

2-1. UM25C

 

이미 USB 측정기를 하나 가지고 있고 성능상에는 딱히 문제는 없었지만
이 물건은 보시다시피 Type C 입력단자가 Female이고 +자 모양이라서

LVSUN 충전기에 꼽아버리면 다른 단자를 못는 참사가 발생.

USB-A는 몰라도 USB-C로 써먹을땐 실용성이 떨어져서 실사용해먹기에는 영 골란한 물건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물건을 발견했고 블루투스로 충전리록이 엑셀로 저장도 할수있다길래 질렀습니다.

 

2-2 Type C 케이블

 

현재 장기계획으로 집안의 USB 기기 및 케이블을 Type C로 통합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추후 랩탑용으로 사용할 USB 3.1 Gen2, 5A, 2m 케이블을 사두었긴 한데

굉장히 두꺼워 뻣뻣한데다 값도 비싼 녀석이라 휴대폰같은거 쓸때 굴리는데 써먹기는 아까워 봉인해두고

일상용으로 사용할 케이블을 따로 구매하기로 결정,

조건은 USB 3.1, 5A, 길이 매우 짧은것 및 긴것으로 하였습니다.

해당조건에 케이블들을 찾아보니 다들 더럽게 비싸고 가장저렴한게 저거밖에 없더군요

가격이 너무저렴하여 찜찜하길래 판매자한테 "이건 진짜로 USB 3.1지원하냐?"고 물었고 맞다는데

맞는지 아닌지는 배송받아서 시험해봐야 알겠지요. 하도 뻥스펙이 심하니.......

하지만 아직 Type C 사용기기가 없다는게 함정. 휴대폰을 바꾸던가 해야지

 

 

2-3 케이블타이

 

케이블을 묶을 수 있는 벨크로식의 소형의 케이블타이입니다.

알리에서 케이블을 주문한 케이블에 저런것이 달려있었고 아주 쓸만해서 

다른 케이블에도 쓸려고 따로 판매하나 찾아보았고 가격또한 저렴하여서 하나 샀습니다.

 

 

 

3. Micro USB를 Type C 단자로 개조 계획시 필요 물품들

 

 

현재 USB 단자로 충전하는 장비들의 Micro USB를 Type C 단자로 개조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솔직히...... 이것은 이번에 구매계획하지 않은 것들이었고 당장 딱히 필요없는 물품들이긴 하지만

나중에라도 구매해야하는것들이니 그냥 이번에 질렀습니다.

 

3-1. 짭코 FX-951 인두기

 

단자교체하는데 인두기가 빠질수는 없겠지요.

인두기 만져본지가 5년이 됐고, 그때 쓰던것도 저질이라서 하나 사야했습니다.

꽤나 쓸만한것과 그냥 적당한것을 고를까 고민을 했었고 질문도 올렸었지요

이렇게 물어보고 저렇게 물어보고 머리를 굴려본결과 답은 좋은걸 사자 였습니다.

이유는 2가지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1. 나는 실력이 좋지않다, 연습을 하여도 쉽게늘지는 않을것이다

-> 하지만 0.2~0.3정도에 불과한 핀에 납땜을 해야하는 내 실력을 한참 넘는  고난도의 작업이다

-> 결론: 모자라는 실력은 장비빨로라도 때워야한다.

2. 납땜을 해야하는 기판들은 무연납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며따라서  고온에 달성가능한 인두가 필요하다.

->결론: 싼것들은 온도가 안올라가서 힘들다하니 그냥 좋은걸로 때우자. 

 

그래서 몇년전 2CPU에서 짭코 FX951공구를 했었고 좋은 평이 었던게 생각나서 그대로 그걸로 샀습니다.

 

 

3-2 Type C to Micro USB 단자

 

Micro USB부분은 떼버리고 Type C(F)단자로 쓸 제물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개조하면 관련글을 하나 적도록 하겠습니다.

 

3-3  Type C Male 단자들

 

Type C(F) to Micro USB(M) 케이블도 하나 만들때 Type C부분의 케이스가 필요해서 샀습니다.

크기가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3-4 0.3mm 실납

 

똥손이라 0.3mm짜리 핀을 납땜할때 1mm짜리로 하면 망할것같아서 장비빨이라도 빌릴려고 구매했습니다.

1달러밖에 안하기도 하고요. 

 

3-5 PCB 고정기

 

예전에도 납땜해봤는데 고정해주는거 없으면 불편하여 하나 샀습니다.

엄청 허술하게 생겼는데 생각보다는 비싼 가격이네요

 

 

p.s 해당 제품의 링크를 걸긴했는데 문제가 있다면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