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펭귄 브라더스 (2000년, 대만, Subsino)
저는 이런류의 스테이지 넘어가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발판이 넘어가는 등 특유의 시스템으로 꽤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좀 일본풍이라서 인본 게임인줄 알았더니 대만 회사 게임이었네요
2.스노우 브라더스 (1994년, 일본, 토아플랜)
마찬가지로 이런 방식의 게임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특유의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양키센스 발휘로 더 싫어했던 게임
게임 자체는 재밌었고 컨티뉴 화면에서 다른 게임은 9부터 카운트 세는데 얘만 99부터 세서 색달랐네요.
3.보물을 찾아라 (1995. 일본, 세가)
당시 오락실 게임중에서 제가 제일 어려워하던 게임
한글화도 게임 자체 룰은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었지만 버튼을 얼마나 갈겼는지 모릅니다.
스테이지마다 바뀌는 미니게임이 이 게임하는 주된 이유였죠.
4.뱀프 1/2 (1999년, 한국 DANBI)
이 게임 역시 한글화여서 뭔가 싶었더니 한국 게임이었습니다.
무협 만화를 토대로 만든거라는데...
만화 자체는 모르겠고 저 게임만은 알겠네요.
나름 재미있게 한 게임
5.가디언즈 (1995, 일본, 반프레스토)
이 게임은 자주 안해봐서 기억에는 엄청 남지는 않지만 난이도도 괜찮고 할때는 꽤 재밌게 한거 같습니다.
6.삼국전기 (1999, 대만, IGS)
코인 한개 넣으면 은근히 오랫동안 재밌게 할수있었던 게임
대만에 IGS 회사 게임은 이렇게 오락실 게임안에서도 레벨 단위가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7.테크로맨서 (1998, 일본, 캡콤)
옛날 백원짜리 문구점 오락기는 화면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아서
이 게임은 특히 게이지가 양옆에 있었는데
처음에는 체력 표시하는게 어디있는지 한참 찾았었습니다.
드림캐스트 판도 해봤는데 이것도 시대 명작
8.철권 태그 토너먼트 (1999년, 일본, 남코)
아직도 동네 오락실에 적어도 두대 이상은 있는 명작
철권 태그 토너먼트 처음 해본것도 벌써 17년 전이네요
아직도 오락실 가면 항상 합니다.
한판에 싸면 300원에 당시 추억도 생각나고 캐릭터마다 특색도 있어서요...
건잭이 맨날 똥캐인거 알지만 하는거는 비밀
9.데몬 프론트 (2002년, 대만, IGS)
잘못하면 메탈슬러그 아류작이지만 정령이라는 시스템으로 그거는 피하고
꽤 잘만든 게임
10.블루의 모험 (1990년, 일본, ALPHA)
슈퍼마리오같은 게임으로 좀 식상할수도 있지만
주인공이 콩알만하게 변신도 할 수 있고
무기는 아이러니하게 나뭇잎, 도토리 폭탄, 부메랑같이 폭력성은 좀 덜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좋아해서 에뮬레이터까지 깔아자면서 했네요.
11.틀린 그림 찾기 (1999년, 한국, 이오리스)
이것도 오락실 가면 자주하던 게임
좀 짜증나는게 오락실마다 기계에 버튼 배치가 달라서
재수없으면 버튼 눌러보다가 힌트 하나 쓰게됩니다.
모니터 상태 안좋아서 멍든 오락기에 하게되면 짜증남은 배로 늘어나구요
12.아타리 테트리스 (1988년, 미국, 아타리)
오락실가서 진짜 할거없을때 마지막 게임
13.킹 오브 파이터 98 (1998년, 일본, SNK)
역시 오락실 가면 한대쯤 꼭 있는 게임
14.블러디 로어, 비스토라이저 (1997, 1998년, 일본, 허드슨)
특색있는 게임이면서도 동물철권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져야 됐던 안타까운 게임
15.테크모 월드컵 98 (1998년, 일본, 테크모)
어릴때 이 게임 따라한다고 친구들이랑 축구할때 "하이 스피~드" 이러면서 뛰다가 넘어져서 모래 땅바닥에 한 두바퀴 구르고 무릎 까지고 보건실 가서 포비돈 요오드 바르는데 엄살 떤다고 보건 선생님한테 욕듣고 머리 한대 맞은 이후로는 안합니다.
16.네오 붐버맨 (1997년, 일본, 허드슨)
아직도 이 게임만 보면 구슬동자가 얘네들이었는지 헷갈립니다.
이 게임은 보통 스테이지 깨기보다 배틀모드가 재밌었죠
친구랑 적당히 싸워가면서...
저는 벽 통과하는 애가 제일 좋았네요. 걔랑 빛 번쩍하면서 체력 무한되는 애였나 그거랑
17.동글동글 헤롱이 (2001년, 한국, DANBI)
2000년 이후에 나온 게임이라서 퀄리티가 높을줄 알았지만
이거는 모험도 짝퉁이고 개선된거는 캐릭터가 다르다는거랑 노래는 제 기준에서 괜찮았다는거
그뿐이네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한 게임같기는 합니다.
18.이지 투 디제이 미니 (2003년, 한국, 어뮤즈월드)
당시 초등학교 문구점 두곳중에 하나는 있었던 이 오락기
대형 기체랑은 다르게 일반 오락기보다 조금 더 큰 크기였습니다.
물론 안에 os는 윈도우 98로 구동되는거 역시 비슷했구요.
페달 대신에 녹색 버튼으로 옮겨졌고
이 게임은 인기가 많아서 당시에 중학생 형들이 초등학교 문구점에 와서 한 기억이 나네요.
19.텐가이 (1997년, 일본, PSIKYO)
↑↑↑↓↓↓↑↑↑↑↑↑↑만 알면 이 게임에 대해서 아는 척 할수있던 게임
근데 그렇게 뽑은 아인은 성능이 그렇게 좋은거는 아니라는거 알고 그 이후로는 안했네요.
20.스트라이커즈 1945 (1996년, 일본, PSIKYO)
하... 이 게임
너무 어려웠어요.
21.메탈슬러그 (1996년, 일본, NAZCA[SNK?])
런앤건 하면 제일 많이 생각나는 게임중에 하나
저는 형이랑 게임하다가 헤비머신건 먹고 바로 죽으면 엄청 맞았죠.
22.포트리스 블루 아케이드 (2001년, 한국, 이오리스)
저는 포트리스는 pc판보다 아케이드판 브금을 더 좋아했습니다.
좀 넋나간 음색이기는 해도 좀 거칠지만 더 게임할 맛 나게해서 좋더라구요.
요즘은 이 게임있는 오락실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 게임은 진짜 히든 캐릭터 나오게 하는 그 커멘드 알고 슈팅 뽑으면 말 다한거죠.
23.닌자 베이스볼 베트맨 (1993년, 일본, 아이렘)
제임스 롤프가 이 게임보고 충격받아서 따로 영상까지 찍을 정도로 잘만들었는데 뜨지는 못한 아쉬운 게임
근데 저는 이 게임에 좋은 기억은 없습니다.
재미있게 하기는 했지만 당시에 저희 동네에 이 오락기 기판은 상태가 안좋았는지 게임하다가 그래픽이 자주 분홍색으로 이상하게 깨지면서 멈췄고 그때 이후로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갔죠.
24.록맨 : 더 파워 배틀 (1995년, 일본, 캡콤)
이 게임도 안한지는 오래됐는데 당시에는 꽤 재밌게 한 기억이 납니다.
25.섹시 파로디우스 (1996년, 일본, 코나미)
지금보면 쓸때없이 야한 게임
이거를 미쳤다고 학교 컴퓨터실에도 깔아가면서 하다가 여 선생님한테 들켜서 혼났다 싶네요.
게임 자체는 재밌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