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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여행 관련 질문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저도 동참해봅니다.
 

다가오는 1월 초중반쯤에 가족여행을 가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국내에서 차 끌고 여행가는 것을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아버지 친구들은 해외여행도 가더라.”는 말과 동생이 “그러고보니 내 친구가 최근에 대만 갔다왔는데 괜찮았다더라.”는 말을 하는지라 아무래도 2박 3일에서 3박 4일의 단기 해외여행 계획을 짜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짧게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 가기에 좋은 나라 및 관광코스 등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능한 한 최소한의 예산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일 것.
  2. 2019년 1월 둘째 혹은 셋째 주 평일에 출발 및 도착할 수 있는 곳일 것.
  3. 2박 3일, 혹은 3박 4일 일정에 무리가 없을 것. (시차가 크거나 비행기 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됨)
  4. 주요 관광지에서 언어적 문제가 가능한 한 적을 것.
  5. 중년 부부가 마음에 들어할만한 관광지가 있을 것.
  6.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을 것.
  7. 무비자 입국이 가능할 것.
  8. 치안에 문제가 없을 것.
  9. 일본은 제외할 것. (어머니가 방사능 문제를 걱정하심)

문제는 저는 해외여행을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죠. 일단은 동생이 말 꺼냈던 대만은 어떨까 생각중이기는 한데… 동남아도 괜찮으려나요? 부모님 모시고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되네요.



  • profile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2.24 00:26
    중국어를 아신다면 중국 베이징 추천드립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0:27
    가족 중 동생은 중국어 회화가 가능하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이면 대기오염 문제가 좀 심하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 profile
    낄낄 2018.12.24 00:27
    8번 때문에 일본 제외, 6번 때문에 중국 제외. 7번 때문에 동남아 깊이 들어가기 제외. 5번 때문에 블라디보스토크 제외.

    그럼 대만/홍콩밖에 안 남는 것 같은데...

    1월 둘째/셋째 여행을 지금 잡아서 잡힐지는 모르겠네요.

    쓰고나니 중간에 뭐가 하나 더 늘어서 번호가 밀렸네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0:28
    좀 급작스럽게 말이 나오기는 했지요. 대만 혹은 홍콩이라… 홍콩도 괜찮을 것 같긴 하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4 00:57
    타이완이나 홍콩으로 하시고 패키지로 가시는 게 가족 여행에서 낫습니다. 하나투어와 내일투어가 서비스 좋아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1:53
    정보 감사합니다. (메모메모)
  • profile
    데레데레      공도리 2018.12.24 01:00
    저는 가족여행 대만에 반 패키지로 갔는데 좋더라구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1:54
    대만도 괜찮은 모양이군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12.24 01:08
    올 설에 타이베이 4박 갔다왔습니다. 언어가 조금 그랬던 것 빼고는 만족스러웠어요.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구요.
    공철 타면 타이베이 시내까지 1시간도 안걸립니다.

    홍콩은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서 3박 이상이면 마카오까지 같이 갔다 오는 것도 괜찮다는군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1:54
    언어 쪽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12.24 02:18
    영어가 우리나라 사람들 쓰는 만큼은 어떻게든 통하더군요.
    나머지는 바디랭귀지와 감으로... 부모님이 한자를 좀 읽을 줄 아셔서 도움이 됐구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2:22
    그 정도면 콩글리시와 번역 앱으로 어찌어찌 가능하려나요.
  • profile
    문워커 2018.12.24 01:35
    가족여행이면 대만이 무난하지 말입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1:54
    그럴려나요. 동생은 홍콩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는 어땠는지 좀 물어봐야겠군요.
  • profile
    선라이즈 2018.12.24 01:40
    8번까지는 유후인이었는데 9번이 안 되는군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1:55
    말 꺼내봤는데, 어머니께서 일본 쪽은 방사능이 싫다며 질색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온천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모양이라…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12.24 02:59
    사족이지만 규슈라면 그나마 방사능에서 비교적 안전한 동네이긴 합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3:08
    어머니는 그냥 일본 전역의 토양과 물, 음식물이 모조리 방사능에 오염되었다고 믿고 있으신 모양이라… 싫어하시는데 굳이 갈 이유는 없지요. 어머니의 반대만 아니었더라도 일본을 진지하게 여행 대상지로 고려했을 겁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12.24 07:19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 profile
    이리온너라      고기와 기기를 좋아합니다.   아. 소니도 좋아해요. 2018.12.24 02:12
    아무래도 저렴하게 가려면 중국, 일본, 대만이나 동남아 정도일텐데 조건들을 보니 동남아 휴양지나 대만이 좋을 것 같네요
    추울때에 휴양지가서 따듯하게 쉬다오는 것도 좋아보이고 대만은 습해서 겨울에 가는게 좋다고도 하더라구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2:22
    동남아 휴양지면 보통 어디가 손꼽히나요?
  • profile
    이리온너라      고기와 기기를 좋아합니다.   아. 소니도 좋아해요. 2018.12.24 22:35
    보통은 세부나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많이 가는거 같더라구요.
    보라카이는 쓰레기 때문에 너무 오염돼서 폐쇄됐다가 얼마전에 다시 개방한거 같은데 다시 폐쇄되기 전에 가보거나 좀더 정리 끝나고 가봐도 될거 같아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5 00:20
    세부랑 보라카이 정도를 들어봤네요.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18.12.24 08:58
    https://gigglehd.com/gg/lifetech/2460712
    이 글의 댓글도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저는 결국 못갔지만 말입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13:37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13:38
    베트남도 겨울철에 따뜻한가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14:38
    오옹, 그렇군요.
  • profile
    MELTDOWN 2018.12.24 10:15
    괌 추천드립니다. 크게 언어 고민안해도 되고 호텔비가 비싸서 그렇지 저가항공 이용가능하고 렌트해도 운전하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더라구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13:38
    생각도 못해본 선택지군요. 고려해보겠습니다.
  • profile
    그게말입니다      맛집치프..... 2018.12.24 11:44
    베트남 다낭이나 나트랑 추천드립니다
    아주 쾌적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13:39
    여행지에서 언어 문제는 없으려나요?
  • profile
    그게말입니다      맛집치프..... 2018.12.25 21:06
    영어만 되면 문제없습니다!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18.12.24 16:50
    에어아시아 타고 제가사는 말레이시아 오세요. 비행기도 저렴하고, 물가도 한국보다는 싸고, 날씨도 따뜻(?)해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19:17
    말레이시아에 사셨군요? 거기는 뭐가 볼만한가요?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18.12.24 23:58
    나라가 크고 열대지역이며, 반도와 큰 섬(보루네오), 높은 산의 하이랜드(리조트, 카지노, 차 밭 등), 그리고 열대 섬 리조트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테마를 정하고 오시면 더 재미있어요.
    역사 (말라카, 피냉, 쿠알라룸푸르) 테마
    열대 섬 리조트 테마(수상 스포츠나 코랄 스노클링 등)
    쇼핑 테마, 하이랜드도 나쁘지 않고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5 00:21
    확실히 따뜻하긴 하겠군요.
  • profile
    20대미소년 2018.12.24 20:30
    세부오세요 세부 ㅋㅋ 제가 살고 있는 세부 ㅋ

    일단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휴양지라면 어디로 가든 언어는 크게 걱정안해도 됩니다.
    대부분 영어 / 한국어 둘중에 하나 혹은 두개 다 합니다.

    근데 1월달이면 겨울방학 성수기라 어디로 정하시든 비행기나 숙소나 "싸게"는 힘들거예요
    보통가격이거나 좀 더 비싸거나.. 그럴겁니당

    패키지는 저는 솔직히 비추해요.. -_-
    여기 살면서 패키지 가이드들 패악질을 너무 많이 봐와서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20:48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스이드림      이리와요. 해치지 않아요. 2018.12.24 23:17
    전 태국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동남아하면 태국부터 생각나네요.
    방콕이나 치앙마이 정도인데 비행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직항타도 5시간이상이라..

    어느곳이든 나라 혹은 지역만 특정하면 유명 관광지나 추천루트 같은게 인터넷이 많이 있으니
    단순하게 어느한곳을 확 결정해버리세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5 00:21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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