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수 260 460 560 660 760 960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으로 60번대의 가격은 이해가능한 수준이었는데
1060부터 입질을 시작하더니 지금와서야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Ti 아닌 3060이 나온 것도 아니지만
3050도 안나오고...
VGA 너무 비싸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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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12.13 20:33
이제 60번대 가격이 60번대가 아니군요...
-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몇년전 하이엔드 라인업 수준이니.. -
물가상승률 재계산하더라도 너무 비싸졌어요. ㄷㄷㄷ... -
최신 콘솔게임 안하고 캐주얼 온라인게임만 주로 하는사람들은 대충 xx50 밑으로 사라는 심보같기도 하고용
-
AMD가 중저가 라인업이라도 맞춰주길 바라나... 얘네도 그냥 엔비디아 2중대나 마찬가지 같더군요...
-
"아 그래서 안살거야? 꼬우면 모바일 게임이나 해 ㅋㅋ"
하는 느낌의 가격이 자주 보입니다 -
하.. 진짜 너무해요...ㅠㅠ 2000번대 가격 내려서 계속 팔든지 하지 왜...
넘 힘듭니다. -
?
2060부터 조짐이 그랬죠.
3060Ti는 그나마 성능이라도 막강하지. -
전통적으로 20만원대가 국룰이던 시절의 60번대의 가격이 그립읍니다...
-
인텔이 수 년이나 태업을 하긴 했지만 그나마 마지막으로 양심을 지킨 점이라면
그 수 년간 CPU의 가격이 동결상태였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가 상승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내려갔죠. -
이제야 왜 엔비디아가 인텔보다 욕을 더 많이 먹는 지 알게 되었읍니다...
-
이 리플을 보고 앞으로 인텔 흉은 좀 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앗 아아... 앞으로 인텔 흉은 덜 보겠습니다... -
?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
앗... 여기서 인텔의 장점이 -
Moria 2020.12.13 21:30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인텔은 선녀였던 것입니다. -
코어갯수 늘린 지금도 i5 가격은 동결이었죠. 하지만, 하스웰 리프레시 당시에 29만원으로 아주 잠깐 올랐단 점...! -
공감합니다. 60번대면 중급기로써 서민용 아니였나요... 30만원 이내로 나와야 납득이 가는데 이제는 60번대도 하이앤드처럼 느껴집니다. ㅠ -
너무 비싸요... 20만원 후반대에 나왔으면 딱 좋았을텐데요...
-
그러게요. 사용 전력도 점점 나로호 급입니다.. 60번대면 120w정도 TDP로 500w 파워에서도 남아 돌아야 정상이었는데 이제는 200w대를 잡수시네요 ㅠ
-
공정은 꾸준히 미세화 되어가는데, GPU 면적은 줄어들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16nm 때 200mm^2 였던 60라인이 12nm 때 445mm^2가 되었죠. -
그런 거대한건 상위 라인업으로 보내고 면적 적당히 유지하면서 성능 올리고 가격대 유지하면
판매전략상 좋지 않을거라고 판단했나 보군요... -
면적 유지하고 성능 올릴 수 있으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베스트죠.
그게 어려워서 면적을 왕창 키운거고요.. -
다람쥐는 그런거 몰라 눈앞의 가격이 더 소중해...
여튼 눈물만이 흐릅니다 ㅠㅠ... -
RT 코어 면적이 커서 그런거긴 해요..
지금 활용되는걸 보면 꾸준히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는건 이해가 가지만 너무 순식간에 비싸졌습니다.. -
아... 또 면적 이야기를 보니 가격 상승이 아주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군요
-
반도체 미세공정 개발비용이 순조롭게 하늘을 찌르고 있어서 최신 공정을 사용하는 CPU나 GPU는 저렴해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옛날에 65nm 40nm 이럴 때는 면적 감소로 충분히 제조사-소비자 간 윈윈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슬슬 어려워지는 것 같네요. -
그러게요.. 제 전성기(?)였던 시절에는 지포스 6600 이런게 미드레인지였는데..
그때 한 15~17만원이면 사서 뭐 왠만한 게임 왠만한 해상도로 돌렸던거 같거든요?
그때 하이엔드였던 6800울트라도 지금처럼 그래픽카드 하나에 막 백만원이 넘고 그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물가인상률 고려해도 많이 오르긴 한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미드레인지나 하이엔드나 거의 동시출시 했던거 같은데...
요즘에는 하이엔드 내놓고 살놈들 사고 나면 미드레인지 내놓고 하는거 같아요.
물론 제조사입장에서는 미드레인지 먼저 내놓으면 하이엔드 수요가 출시된 미드레인지를 사고 추가지출을 안할 수 있어서 하이엔드 먼저 내놓는게 맞기는 합니다만...
요즘엔 하이엔드 출시후 미드레인지 출시까지의 텀이 너무 긴거 같아요. -
제가 마지막으로 산 vga가 2년? 3년? 전쯤에 산 1060 3gb였는데 이게 23만원인가에 주고 샀으니까
그사이에 가격이 2배 이상 뛰어부렀어요...
아무리 컴덕들이 80 90번대 아니면 그래픽카드 취급 안 한다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는 60번을 사게 되는데 단기 이익을 한번에 쭉 뽑으려고 했던걸까요... 눈물만이 흐릅니다... -
일정 기간이 되면 신제품이 하나씩 나와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한 성능을 뽐내기 위해선 점점 제조 단가가 쭉쭉 상승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예전의 퍼포먼스급 카드와 지금의 퍼포먼스급 카드는 위상이 현저히 다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위상만큼 가격도 너무 많이 올라가니 저도 더 이상 퍼포먼스급 카드를 사야 될 동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
60은 메인스트림급으로 알고있었는데 퍼포로 분류되나 보군요 ㅠㅠ...
이제는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60번대입니다. -
아 물론 전 퍼포먼스급 카드(70급)을 주로 사다보니 그걸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주변에는 메인스트림급(60급)을 추천하곤 했는데, 요즘 새 컴 맞추겠단 사람한테 60카드의 가격을 알려주면 다들 주저하더라구요 -
이렇게 된 이상 AMD라도 적절히 나오거나 50번대라도 저렴하게 풀었으면 하는 소망뿐이네요...ㅎㅎ...
-
?
이제는 게이머가 아니면 그냥 내장이나 최저급 카드로 퉁치는것도 야악간 영향이 있을 것 같고.. 인공지능/마이닝쪽 수요 문제도 있습니다. GPU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 자체가 늘어버렸는데 그만큼 공급이 되는 상황이 아니여서..
예를 들어 인공지능쪽의 경우 더 많은 연산기를 가진 쪽이 이기는 군비 경쟁이 되어버려서.. 게다가 3년 지나면 퇴물이 되어버리니 신제품이 나오면 울면서 또 왕창 사재기를 합니다. -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보니 더더욱 엔비디아 세상이겠네요...
-
전세대와 비교하여 성능대비가격을 보자면 또 인텔하고는 다른성향을 보이는거라 기존 60과 현60을 비빌수없다고 생각합니다 -
인텔하고 비교하는 건 둘째치더라도 일단 절대가격이 너무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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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토로스 2020.12.13 21:41
이제 50도 30만원 하게 생겼단 말이죠 -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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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가상
2020.12.13 21:48
답은 내장그래픽입니다 ㅡ.ㅡ amd야 힘내! -
답은 내장그래픽이 좋아지는 수밖에 없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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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오르긴 한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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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비싸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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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찌, 예전 푸념글에서 제가 썼던 말들이지만.. 물가상승률을 말하더라도 무어의 법칙이 죽었단걸 증명하는 꼴이라 이런 무작정급의 가격인상이 썩 달갑진 않습니다... 초기 컴퓨터가 1대에 300만원이었으나 고사양 컴퓨터의 가격을 100만원대까지 내린건 인텔의 영향이 컸는데, 인텔이 쇄퇴하기 시작한 요즘 다시 300만원대를 바라보고 있으니.. 거기에 중급 게이밍 pc의 가격이 3060ti+5600x를 꽂으면 나머지 부품은 초저가형으로 타협을 해야만 100만원으로 pc를 맞출 수 있습니다 ㄷㄷ...
-
정작 다른부품을 초저가형으로 맞추면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게 유우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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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프게도, 이게 사펑 중옵 60프레임용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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