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c에 물려서 사용중인 친구입니다.
연식이요?
어..ㅓ.. 저희 집에 온지 거의 10년쯤?
근데 이 어르신께서 어째선지 고장날 생각을 안하십니다 엌ㅋㅋ
요즘 피시방에서 많이 쓰는 비슷한 가격대의 사운드 바라던가, 기타 등등 3만원 언저리의 스피커는 툭하면 고장난다며 리뷰에 혹평이 눈에 띄는데 말이죠?
근데 저희 집의 이 어르신은 여지껏 노이즈랄것 한번 없이 10년째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히이잌!
심지어 중간에 집에서 pc를 치운 적이 있단 말이죠. 한 4 5년정도?
보통 전자기기는 오랫동안 창고에 방치해두면 그대로 고장난다..라는 생각을 갖고있던 저에게 개소리 하지마! 라고 하시듯 작년에 제가 첫 개인 데탑을 맞췄던 그날부터 다시 현역으로 쌩쌩하게 날아다니십니다.
아 물론 비싼게 아니다보니 소리는 그냥 평범하지만, 이래저래 놀랍달까.. 스피커를 못바꾸겠네!
그래서 헤드폰을 질렀...읍븝
그러고보면 회사 이름 봤을땐 어디 외국 기업인가? 했었는데 의외로 국내 기업이라 좀 놀랐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