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기현의 가누가와 온천이라고 합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로 대충 둘러봤는데, 딱 사진처럼 폐허가 된 곳은 못 보겠네요. 가누가와 강을 따라서 사업성이 떨어진 곳은 저렇게 폐허가 됐고, 그렇지 않은 곳은 계속해서 영업을 하고 있나 봅니다.
저런 분위기를 좋아해서(해 떠있을 때 한정)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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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3.02.12 19:43
폐허가 된 일본의 온천 마을
TAG •
- 폐허,
-
AZUSA
2023.02.12 19:55
저거 남일 아니고 우리나라도 수학여행지에 숙박촌 or 수련회장이 저정도 급이라고 하더군요 -
설악동도...규모는 저것보다는 좀 작은듯하지만 -
호시노이치카
2023.02.12 20:13
국내에도 저런 동네가 한 두 곳이 아닙니다.
당장 윗분이 말씀하신 속초 설악동도 있고, 태백시는 말 할 것도 없고... -
?
허...심각하네요
서울만 살아서 진짜 몰랐습니다 -
한국도 만만찮... -
태백이랑 비슷하네요 -
저정도까진 아닌데 관동대 양양캠퍼스가 참... 엎어지고나서 처음에는 어떻게든 굴려먹더만 코로나 이후는 을씨년스럽더군요 -
?
저분 영상보니 군함도도 있네요
-
?
우리나라도 비슷하더라구요.. 머랄까 시대에 너무 못따라갓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만 생각이 듭니다..ㅠ
-
우리나라도 저런 곳이 점점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동남권 온천(부곡)부터 슬슬 스타트를 끊는 것 같은데 좀 있으면 수안보도 비슷하게 될 것 같고... -
책읽는달팽
2023.02.12 21:05
저런곳 기반해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그 온천지 같은게 만들어졌다고 들었어요 -
한국은 초중고대학교가 저 꼴 났죠. -
지나친 빠른 성장은 지나친 빠른 붕괴가 맞는것 같습니다. -
https://youtu.be/fPD-y9LNdJU
한국도 다 닫고 있긴하네요... -
?
한국도 겪게될 일
-
가까운 미래에 한국도 대도시를 제외하면 저렇게 될 것 같습니다 -
부산도 저 꼴 나고 있어서 서울, 경기도 빼곤 다 몰락의 길을 간다고 확신합니다. 부산 15개 4년제 대학교 중 2023년 신입생 미달 난 학교가 10개입니다. 10년 안에 절반이상 폐교하고, 15년 안에 모두 폐교할 겁니다. 왜냐? 상위권 학생들은 수도권으로 다 올라갈 거니까요. 그럼 중위권 중하위권, 하위권 학생들이 대학교를 채울 건데 그들 숫자 해봤자 정원의 절반이나 될까 싶네요. 그럼 대학교들은 폐교를 고려하겠죠. 이 시기까지 가는 건 15년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대학 주변 상권은 다 죽었다고 봐야죠. -
저 나라는 그래도 인구가 1억인데
우리나라는 인구도 적은데 대부분이 한 두 곳에 몰려 있어서
그 외에 지역은 농지거나 폐허가... -
코로나 영향으로 목욕탕, 관광이 치명타를 입었고
온천은 그 둘다죠.
참고로 키누가와 온천은 신주쿠에서 특급열차로 2시간도 안걸리는 동네입니다.
도쿄 출발 당일치기 버스 투어 상품도 운영되던 동네에요. 그게 2년 가량을 끊기니… -
윗 분 말씀대로...우리나라도 뭐...
유튭 보다보면 폐교? 한 대학교 찾아가는 영상도 있었는데...뭐 많이 을씨년스럽더군요. -
수요와 공급아니겠어요 ㅎㅎ -
?
한국도 폐교한 지방 대학가가 저렇습니다. 아예 폐교대학만 다니는 유튜브 채널도 있어요.
-
아라 2023.02.14 10:21
영화촬영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
?
https://www.youtube.com/watch?v=X_lb9Ja7_30
12분 40초 쯤 나오네요. -
건물에 녹이 슬고 지붕이 무너져서, 온천 마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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