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뚝딱거리는건 좋아하지만요...
전기/전자 회로 설계하거나, 저항 트랜지스터 콘덴서 몇개 합치면 완성품이 나오는거보면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제어는 어떻게? 프로그램은? 테스트는?
무엇보다 원리는...?
그 학생시절에 만드는 새소리 나는 회로 있잖아요? 그런것도 분명 따로 프로그래밍하는거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나오는지도 신기하고...
산업기사에서 회로만드는게 과목중 하나라지만, 걍 회로보고 뚝딱 납땜해서 만드는건 뭐 납땜좀 하면 누구나 가능하지만요.
설계하고 조합을 어떻게 하고 오실로스코프로 측정하고...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차라리 htc폰을 파손없이 분해하라면 그건 자신있습니다만... 회로는...
뭐 만드는건 재밌더군요. 예전에 자작 앰프 9v전원으로 초소형 도면 받아서 고대로 부품사서 만들었었는데...
물론 이게 왜 작동하는지는 전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