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리즈 F바디 14-16년식 차량이요
뭐 이렇게 글까지 써가면서 찬양하는 이유는 제가 선호하는 요소들이 싹 다 모여있어서인데요
- 운전자가 조작하기 편하도록 적당한 각도로 기운 센터페시아
- 돌출되지 않은 대형 와이드 LCD 디스플레이
- 10인치의 디스플레이는 스플릿 스크린을 지원하여 표시 가능한 정보량이 많음
- 계기판과 비슷한 위치에 존재하는 LCD. 너무 위로 올라오거나(ex. 캐X퍼) 아래로 내려가서 (에어벤트 하단)시인성을 방해하지 않음
-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적절한 정보량과 시안성을 자랑하는 계기판
- 운전 중 오른팔이 편하고 팔의 동선을 크게 줄여주는 iDrive 컨트롤러 (한번이라도 만져봤으면 알수있을듯)
- iDrive 시스템 그 자체. 일반적인 차량과 조작체계가 다르지만 더 주행에 최적화되어 있음
- 차량의 모든 컨트롤 장치가 '상식적인' 위치에 존재함
- 군더더기나 쓰잘떼기 없는 디자인 요소들은 전혀 갖추지 않음
- 육각형태로 내려가며 좁아지며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는 센터페시아
- 자동과 수동 모드에 모두 대응하는 전자식 기어봉
- 그냥 이 차의 존재자체가 간지그자체
최신 G바디 비머엔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달려있어서 제외...
여러분들은 선호하는 차량 인테리어 같은거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차의 익스테리어는 로디우스 같은 차가 아닌 이상 거기서 거기고 운전하면서 볼일도 없으니 오히려 신경 안쓰고, 차량의 정체성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운전하면서 항상 보는 인테리어를 더 신경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