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마지막으로 글 쓴 이후로 여기에 5개월만에 들어와보네요.
4학년이라 그런지 그냥 이것저것하느라 여기에 신경을 못 쓴 것도 있지만...
11월 중간에 전공 졸업시험을 치뤘는데
경영의 정의, 현대적인 리더의 모습, 고객중심 마케팅
에 대해 논술하는 것이었는데 다행히 오픈북이었기에 집에서 편하게 준비해와서 시험을 치르고 나니 나중에 합격문자가 오
더군요...
이제는 이번 주 기말고사만 끝나고 나면 대학생활도 진짜로 끝이네요.
약간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더욱 걱정인게 졸업이란 말인 즉슨
더이상 나는 학생 신분이 아닌 직업을 구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는 소리나 다름없으니까요. 물론 사람에 따라 시기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이제는 학생 신분이 아닌 그저 20대 중반의 나이든 청년이라는 사실이 더욱 와닿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