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사후에 TV를 사지 않았습니다.
이윤 전에 원룸에서도 일주일에 5번보면 많이 본거라서 필요한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대신 모니터를 큰것을 사자라고 생각하고 이사전부터 열심히 고르고 골랐지만...
문젠 요즘 대세 스펙을 보고 있자니 참 선택하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은 RX580이 고통을 느끼게될 2K모니터로 와버렸습니다.
32인치 2K니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를 봐도 큼직막 하게 보여서 좋네요.
24인치 FHD에서 32인치 2K로 오니 사실 뭐 적절한 테크트리지요.
뭐 RX580이 고통받는건 나비를 사면 해결될 문제지만...(젠2업글을 위해 열심히 적금도 붓고 네이버포인트도 모우는 소시민)
책상에 32인치+24인치를 놓으니..
프리즘 쿨러가 안보입니다. 영롱한 프리즘 쿨러를 못보게 되는건 문제기이도 하고 예전에 아는지인집 집들이가니
모니터 하나를 세로로 피벗해서 쓰는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나름 편해보여서 마침 저 24인치가 베사 100*100이 있어서 모니터 스텐드를 하나 샀습니다.
뭔가 모니터에서 이상한걸 느끼신다면 그건 매우 기분탓입니다. 플라타나가 최고입니다. 암요.
여튼 세웠습니다. 아 아 이래서 피벗해서 쓰는구나 하면 감탄을 느끼는 찰나에...
매우 거슬리는것이 하나 있어요. 저 24인치 모니터의 스텐드봉이 보이는겁니다...
뭔가 못볼것이라도 본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사람이란 불편한 인간이 그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습성이 있죠..
구조상 분명 모니터 뒤를 따면 저걸 풀수있을꺼란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옳기니..
역시나 나사두개로 연결되 있더군요...
그래서...
아 깔끔하네요. 역시 희망이 좋은것입니다.
저 24인치도 참 수명이 긴거 같네요. 근 5년은 족히 굴린물건같은데...
요즘은 백라이트가 LED라 그런거 수명이 더 길어진거 같아요.
그리고 남은 잔재..
아마 모니터 스텐드 붐대가 거이 대부분 저방식이지 싶네요.
좀 특이한애는 하판이랑 일체형도 있으니 그러면 그냥 과거의 자신을 탓하실수 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쓰실분들은 한번쯤 참고하실만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