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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png

 

MS의 엣지 브라우저 포기는 구글 탓.?
https://gigglehd.com/gg/soft/4026808


2018년 12월 MS에서 크로뮴 기반의 새 브라우저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는데

 

저는 아래의 두 가지를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구글의 견제,

 

내부적으로는 2018년 4월 윈도우 사업부 해체로 인한 개발력 약화.

 

 

 

 

 

Maps.png

 

구글이 iOS의 구글 지도에 비트맵을 고수하자

 

열받은 애플은 2012년 iOS 6에 애플 지도(...)를 탑재하는 것으로 대응했고

 

이후 구글이 iOS의 구글 지도에 벡터 그래픽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Firefox.png


MS는 애플처럼 강하게 대응하기보다는

 

자체 엔진을 버리고 크로뮴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선택했고,

 

Mozilla, MS가 EdgeHTML을 없애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다
https://tearslake.tistory.com/219

 

모질라 재단은 2018년 12월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Netscape.gif

 

지금의 MS를 보면, 1990년대에 Netscape를 상대로 점유율을 빼앗아 오던

 

그 MS가 맞나 싶어서 아쉽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MS나 유저들보다는 구글에 좋은 결과가 될 듯 합니다.



  • ?
    레인보우슬라임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19.02.27 18:51
    이러다 구글이 웹 기술 자체를 독점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IE가 브라우저를 독점하긴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웹에 집중하고 있진 않았죠.
  • profile
    Touchless 2019.03.08 21:26
    MS의 OS+브라우저 독점으로 '이 사이트는 IE6에 최적화 되었습니다' 문구를 오래봤는데, 구글이 웹 기술+서비스를 독점하면 또 무언가를 오래 볼 듯 합니다.
  • ?
    고자되기 2019.02.27 19:07
    전에는 os기본탑재만으로도 강력한 지위였는데 언젠가부터 그게 안 먹히는거 같습니다.하긴 윈도우가 웹에 접근하는 os로서의 위치가 예전 같지도 않죠,윈도우 피시가 안드로이드나 ios때문에 예전보다 웹 점유율이 밀려있는데,그 윈도우 피시에서도 엣지와 ie가 예전같이 독점에 가까운 힘을 보이는것도 아니고...
  • profile
    Touchless 2019.03.08 21:27
    윈도우가 모바일 OS 점유율을 모두 잃고, 웹에 접근하는 OS로서의 위치를 스마트폰에 빼앗기는 와중에 Edge 자체 엔진까지 포기하니, 지금의 윈도우는 그야말로 유지보수만 남은 OS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profile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9.02.27 20:32
    크롬이 제 2의 IE가 될까봐 걱정되네요.
  • profile
    Touchless 2019.03.08 21:28
    경쟁자인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는 점유율이 높지 않다보니, 크롬이 제 2의 IE가 될 듯 합니다. (...)
  • ?
    수중생물 2019.02.27 20:47
    크롬의 블링크는 웹킷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고 웹킷도 KHTML에서 분기됐습니다.
    추후 독자적인 엔진 개발이 필요하다면 MS도 포크하겠죠.
  • profile
    Touchless 2019.03.08 21:29
    KHTML→웹킷→블링크→MS 포크의 가능성이 있군요.
  • profile
    파미      흐에에 2019.02.28 00:09
    IE처럼 안정적인 것도 아니고, 완성된 것도 아닌데다가 운영체제 종속이라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업데이트 조차 안되는 Edge브라우저로 점유율 늘리고자 했던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봐요..
  • profile
    쮸쀼쮸쀼 2019.02.28 00:16
    딴 이야기인데, 요즘 IE는 예전만큼 안정적이지가 않은 느낌입니다. 물론 Edge보다는 낫지만.
  • profile
    파미      흐에에 2019.02.28 00:18
    윈도우 빌드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는 Windows 10 LTSB/LTSC 채널에선 아예 IE가 기본 브라우저입니다..! Edge미탑재..!
  • profile
    쮸쀼쮸쀼 2019.02.28 00:19
    햐 고건 몰랐네요. MS 놈들도 인정한 것인가…
  • profile
    Touchless 2019.03.08 21:30
    윈도우의 장점이었던 하위호환성이 이럴 때 발목을 잡는 듯 합니다. 애플처럼 제거할 부분은 빠르게 제거하는 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IE 11을 통째로 남겨두고 Edge를 추가했으니 점유율 확보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 profile
    파미      흐에에 2019.03.09 10:55
    Edge가 미완성인데다가 OS랑 분리가 안되어있어 IE 11을 남겨두었을꺼여요..
    IE는 Windows와 무관하게 업데이트가 되는데, Edge는 Windows 빌드 업그레이드로만 업데이트가 되니...
    Edge가 OS랑 분리되어 빠른 업데이트 대응이 되었다면 미완성도 빨리 다듬어질것이고 최신 웹기술도 바로 반영되어서 점유율을 잃지 않았을꺼라 생각해요..
    현실은 1년에 2번 있는 빌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만 업데이트되니..
    덕분에 장기간 빌드 업그레이드가 없는 LTSB/LTSC채널에선 Edge브라우저가 미탑재입니다.. IE가 기본 브라우저..!
  • profile
    Touchless 2019.03.09 23:29
    Edge가 미완성이고, Windows 10에 종속
    그래서 IE 11을 남겨두었고, 빠른 업데이트 대응이 안 되어서 점유율을 잃음.
    -> 이거 처음부터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브라우저였군요. (...)

    ps.
    윈도우 10 1903부터는 기능 업데이트 연기 옵션이 사라지고, 품질 업데이트 연기는 7일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Pro 버전의 장점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 profile
    파미      흐에에 2019.03.11 19:08
    그렇죠.. 차라리 IE 12를 만드는게 더 나았을지도 몰랐어요...
    Windows 종속이라 Store로도, Windows Update로도 업데이트가 안되는데다가
    단일실행 전체화면앱에 최적화되어 있던 메트로앱 프레임워크로 작성된 앱, 그리고 Edge 브라우저 자체도 미완성이라 점유율이 줄면 줄었지 올라갈 수가 없었어요..
    더 나은 대안이 있는데 억지로 쓸 필요가 없으니..

    현 1809버전이 "Windows 10 Enterprise LTSC 2019"이기도하니, 빌드 업그레이드 하지마시고 품질 업데이트로 버티는 방법도 있습니다..(..)
  • profile
    Touchless 2019.03.14 22:33
    Edge에서는 Active X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끝나버려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ps.
    품질 업데이트로 버티는 방법이 있었군요.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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