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래도 몸상태가 조금 나아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오래 무언갈 하긴 힘들것 같습니다만.
그리하여 뭔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체력을 보충할 거리를 주섬주섬 주문했습니다.
사이다는 사실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청량감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고,
진짜로 죽어나는 와중에도 와중에도 생 사과즙/사과로 겨우 버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바나나는 먹다가 그 바나나 특유의 끈적임때문에 입/목의 상처를 자극하는 바람에 더이상 먹지 못하고 방치중입니다. 그래서 다시 착즙사과주스를 사봤습니다.
오뚜기 야채스프가 제일 좋은데 취급을 안해서 아쉬운대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어묵탕 끓일 생각으로 사봤습니다.
오이의 상큼함? 시원함을 원해서 한번 사봤는데 더럽게 비싸네요.
이거저거 주워담으며 이리저리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하아....